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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한자

107. 박주산채(薄酒山菜)

작성자昊山|작성시간16.08.13|조회수154 목록 댓글 0

107. 박주산채(薄酒山菜)

엷을 ///나물

 

 

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이란 뜻으로, 자기(自己)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손님을 접대할 때 자신이 마련한 술상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다. 그러니까 요즘 말로 하면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십시오.하는 말이다.

 

우리에게는 한석봉(韓石峯)으로 잘 알려져 있는 명필 한호(韓濩,15431605)가 지은 시조 가운데 이 표현이 들어간 시가 있다.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앉지 못하랴.

솔불 켜지 마라,

어제 진 달 다시 돋는다.

아이야, 박주산채인들

없다 말고 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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