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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한자

竹 (대 죽)

작성자昊山|작성시간17.10.16|조회수210 목록 댓글 0

竹 (대 죽)



이 〈죽〉자는 대 죽(竹)변에서 찾으면 된다.


▶지니고 있는 뜻은 〈대나무〉를 뜻한다 .

글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분해하면 다음과 같다.


▶「대나무는 대궁(刂)과 잎(艹)이 전부이다.

그리고 대나무를 쌍으로 표시한 것은 한 대나무에서 두 개 이상의 순이 돋아나기 때문이다.

즉, 여러 순이 돋아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나무는 대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본목인 대나무류의 총칭을 말한다.

대나무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여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가지 수는 14종이라고 한다.


대나무중에서 대표로 치는 것이 〈왕대〉이다. 이 왕대는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 잘 적응해 널리 퍼진 품종이다.


대나무는 단자엽 식물로 나이테가 없고 비대성장을 하지 않으며 줄기는 원통으로 속이 비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도 꽃이 핀다. 그런데 대나무 종류에 따라 꽃피는 주기가 다르다. 예를 들어 〈조리대〉는 5년, 왕대, 솜대는 60년을 주기로 해서 꽃을 피운다고 한다.


대나무는 꽃을 피우면 모죽(母竹)은 생명을 다해 말라 죽게 되는 관계로 대나무 밭이 황폐화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 이유는 개화로 발육해야할 대나무 순의 약90%가 썩어 버려 겨우 10%정도가 회복되어 결국 대나무밭 전체를 점검하여 죽은 대나무를 제거하고 다시 식목작업을 해야 한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막기 위해 채벌을 하는데 채벌 대나무의 적당한 시기는 그해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한다.


▶대나무가 성장하는 적온은 10°C이상이고 연중 최저 기온은 영하 10°C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것이 좋다. 연 강수량은 1,000㎜이상이면 적당하며 북향, 동북향의 완만한 경사지 또는 평지가 좋다고 한다.


더불어 대나무밭은 바람이 적고 토심이 60㎝되는 곳에서 배수가 좋은 사질 토양 또는 역질토양이 좋다고 한다.


▶대나무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죽순이 생각난다.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돋아나는 죽순은 향기가 그만이다.

그래서 이 죽순으로 밥, 단자, 죽을 만드는데 이용하고 댓잎은 대나무 술을 빚기도 한다.


또한 대나무는 약용으로도 쓰이는데 왕대, 솜대의 줄기 내부에 생기는 막상피(膜狀皮)는

「죽여(竹茹)라고 하며 치열(治熱)과 토혈(吐血)에 좋다고 한다.」


▶왕대, 솜대에서 뽑아낸 대 기름은 「죽력(竹瀝)」이라 하여 고혈압 및 민간요법에 두루 쓰인다. 더불어 죽엽(竹葉)은 치열, 이수(利水), 청심제(淸心劑)로 예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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