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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한자

鵞 (거위 : 아)

작성자昊山|작성시간17.10.18|조회수328 목록 댓글 0

鵞 (거위 : 아)



이 〈아〉자는 새 조(鳥)변에서 7획을 찾으면 눈에 든다.


▶이 글자가 지니고 있는 뜻은? 「거위」이다.


▶이 글자는 나 아(我). 새 조(鳥)자로 결합된 글자다.

「한 집안에 사는 무리(我: 무리 아)를 알아보는 새(鳥)라는 뜻이다.」


▶거위는 오리목 오리과 기러기 속에 속하는 집짐승의 일종이다.

그래서 기러기(안)자를 봐도 집(厂:집 엄)에서 사람(亻)이 기르는 새(隹:새 추)라고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


거위의 다른 별칭으로는 〈거유. 계오. 계우〉로도 부르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애칭을 가지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집에서 기르는 기러기라고 해서 「가안(家鴈)」이라고 한다.

2. 집(舍:집. 집둘 사)에서 풀어 놓고 기르는(予:줄. 나. 취할 여)새라하여 「서안(舒雁)이라한다.

3. 착하고 아름다운(可:아름다울. 옳을 가) 새(鳥)라 해서 가(가:거위 가)라고 한다.

4. 남이 들어오면 달려들고 막 울어댄다고 해서 「우군(右軍)」이라 한다.

(右:곁. 강할 우)/(軍:싸울. 진칠 군)

5. 주인을 잘 따르는 어린아이(兒: 아이 아)같은 새(鳥)라고 해서 「역(鶂 :새이름 역)」이라고 한다.


▶거위는 가축화된 기러기를 말한다. 중국 거위는 개리를, 유럽 거위는 회색기러기를 가금화한 것이다.


낯선 사람을 보면 울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집 거위를 집을 지키는 데에 썼다.

몸빛은 희고 목이 길며 부리는 황색이다. 헤엄은 잘 치나 날지는 못하는 가금(家禽)이다. 수명이 길어 40∼50년을 산다.


태어난 후 2년이 지나면 번식능력을 갖게 되는데, 수컷 한 마리에 암컷 3∼5마리가 짝짓는다.

이른 봄부터 산란을 시작하여 10∼15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다. 새끼는 약 30일이면 부화한다. 병에 강하고, 잡식성으로 아무것이나 잘 먹기 때문에 사육하기가 쉽다.


물속이 아니면 교미를 잘 하지 못하므로, 육지에서 사육하는 경우에는 수정률이 떨어진다. 육용(肉用)으로 쓰는 외에 깃털은 이불·방한복 등에 쓰인다.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위를 기르고 있었고, 축제 때 자주 먹었다고 한다.

애완동물로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 낯선 사람을 보면 요란하게 울어대고 밤눈이 밝아 집 지키는 개 대신 훌륭한 파수꾼 노릇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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