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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한자

政 (정사 : 정)

작성자昊山|작성시간17.10.21|조회수116 목록 댓글 0

政 (정사 : 정)



□정치(政治)


정치의 뜻을 알아보자?  사전에서는

〈국가의 권력자가 그 영토의 국민을 다스리는 일, 또는 권력의 획득·유지·행사 따위에 관한 현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정(政)자는 바를 정(正)자와 톡톡 두드릴 복(攵)자로 이루어져 있다.

「무슨 일을 함에 있어 잘 다독거려(攵) 바르게(正) 이루게끔 하라는 의미와 더불어 일을 추진하다가 설령 잘못된 일이라고 판단되면 한번(一)으로 그치라는(止:그칠 지)내용을 지니고 있는 글자다.」


▶다스릴 치(治)자는 물수(氵)·사사 사(厶)·말할 구(口)자로 결합된 글자다.

「자신(厶)이 한 말(口)은 물(氵)이 흘러가는 이치처럼 순리에 맞게 행하고 실천해야함을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정치라는 글자를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순간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단어가 지닌 뜻대로 행동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정치인의 자세라면 이론이나 말보다는 솔선수범하는 행동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것이 곧 남과 조화를 이루는 미덕이요 지혜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물을 바르게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예리한 눈을 가져야 한다.


▶그 눈이 바로 말하고자 하는 「볼 관(觀)」자 이다.

풀 초(艹)·부르짖을 현(吅)· 새 추(隹)· 눈 목(目)· 어진사람 인(儿)· 볼 견(見)· 황새 관(雚)자가 결합된 글자이다.


따라서 〈황새〉가 먹이를 잡으려면 무턱 되고 잡는 것이 아니다. 나름대로 속셈이 있는 것이다.


즉, 길 다란 목을 이용해서 잡고자 하는 물고기의 종류, 거리, 위치, 깊이, 방향, 힘의 안배 등을 고려해서 목측(目)을 정확히 잰 다음 정성스럽고 어진(儿)마음으로 먹이를 획득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관(觀)자는 외적, 내적, 현실, 미래, 결과 등 세세함을 모두 지니고 있는 글자이다.

예를 들어 어떠한 황량한 벌판이 있다고 하자,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없는 곳이다 보니 새가 놀러 오지도 않고 환경이 그러니 곤충들이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현실이다.


런데 이 들판에 숲(艹)이 우거진다면 새(隹)가 모여들어 집을 짓고 보금자리를 마련하려고 야단법석(吅:부르짖을 현)을 떨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들이다. 이쯤 되면 아름다운 강산이 조성 될 성은 뻔한 일이다.


이렇게 깊은 사고의식을 갖고 어진 사람(儿)의 눈(目)으로 본다는 뜻을 지닌 글자가 바로 볼 관(觀)자임을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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