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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어(固有語)로 알기 쉬운 한자어(漢字語) 1-30

작성자昊山|작성시간18.01.07|조회수1,260 목록 댓글 0

고유어(固有語)로 알기 쉬운 한자어(漢字語)


1. 가게(假家)

임시로 자그마하게 지어 물건을 팔던 집을 ‘假家(가가)’라고 한 것인데,

오늘날의 ‘가게’로 변음 되어 쓰인다.


2. 가난(艱難)

‘艱(어려울 간)’과 ‘難(어려울 난)’의 한자어인데, 이화작용(異化作用)에 의하여

‘가난’으로 변음 되었다.


3. 가지(茄子)

채소인 ‘가지’는 한자어 ‘茄子’ (연줄기 가)의 古音에서 온 말이다.

‘子’의 古音은 ‘ㅈ→자’가 아니라 ‘지’였다.


4. 가지(柯枝)

고유어로 주장하는 이도 있으나 ‘나뭇가지’를 ‘柯枝’라 고 하는데, 한국 한자어와 중국 한자어 중에는 紹介(介紹), 言語(語言), 平和(和平) 등과 같이 顚倒(전도)되어 쓰이는 어휘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분명히 ‘가지’는 한자어 ‘柯枝’이다.


5. 갈보(虼甫:흘보)

일반적으로 ‘賣春婦’의 뜻으로 알고 있지만, 고려 때에는 ‘빈대’를 ‘갈보’라고 칭하였다. 이는 ‘蝨甫(슬보)’라고 칭한다.


6. 감자(甘蔗)

‘甘藷(감저)’는 ‘달 甘(감)’자와 ‘고구마 저(藷: 또는 사탕수수)’자가 합쳐진 말로 ‘감자’로 변음된 것이다. 감자의 다른 한자어로는 ‘馬鈴薯(마령서)’가 있다.


7. 갑자기(急作)

한자어 ‘急作(급작)’에 접미사 ‘이’가 더하여져 ‘급작이’가 ‘갑작이 → 갑자기’로 변음 되었다.


8. 강냉이(江南)

‘江南’은 양자강(揚子江)의 남쪽이라는 뜻이지만 중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중국에서 流入된 콩을 ‘강남콩 → 강낭콩’으로 일컫듯이 ‘江南 + 이’의 말이 ‘강냉이’로 변하여 ‘옥수수’란 뜻으로 쓰인다.


9. 개바지(笆子)

갯버들의 가지로 엮어 만든 울타리를 ‘개바자’라 하는데, ‘바자’는 한자어 ‘笆子’가 변음 되어 쓰인 말이다.


10. 겨자(芥子)

‘芥子(개자)’가 변음되어 ‘겨자’로 쓰이고 있다.


11. 경칠놈(定)

밤 10시경에 종을 쳐서 통행금지를 알리던 것을 ‘人定(인정) → 인경’이라 하였는데, 통행금지를 위반한 자가 잡히면 벌로 종을 대신 치게 한 데서 생긴 말이다.


12. 고동색(古銅色)

‘검누른 빛’을 ‘고동색’이라고 흔히 쓰면서 고유어로 알고 있지만, 실은 한자어로서 ‘古銅色(고동색)’ 즉 오래된 구리 빛이라는 뜻이다.


13. 골똘하다(汨篤)

‘골똘하다’의 골똘은 ‘汨篤(골독)’에서 변음 된 말로 볼 수 있다.


14. 곳간(庫間)

물건을 간직하는 창고인 ‘庫間(고간)’이 속음화(俗音化)하여 ‘곳간’으로 변음 되었음.


15. 곳집(庫)

곳간으로 지은 집. 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쓰는 喪輿(상여)를 보관하는 집.


16. 과녁(貫革)

옛날에는 화살의 표적판을 가죽(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貫革(관혁)’이라 한 것인데 ‘과녁’으로 변음 되었다.


17. 과메기(貫目魚)

일반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국어사전에 올라 있지 않은 말이다. 본래 靑魚를 활로 눈을 쏘아 잡았을 때 맛이 있다고 하여 ‘貫目魚(관목어)’로 칭한 것인데 ‘과메기’로 변음 된 말이다.


18. 괜찮다(關係)

‘괜찮다’는 본래 ‘關係(관계)하지 아니하다’가 준 말이다. 한자어와 고유어의 ‘混合音節語(혼합음절어)’라고 말할 수 있다.


19. 귀양(歸鄕)

謫居(적거)나 流配(유배)의 고유한 우리말이 ‘귀양’인줄 알지만, 실은 歸鄕(귀향)이 변음 된 말이다.


20. 근근히(僅僅)

‘겨우’의 뜻이므로 ‘僅(겨우 근)’자의 한자 疊語(첩어)다. 일부 학자는 ‘근근하다’라는 말이 없으므로 ‘근근이’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徐徐히’


21. 근대(莙)

‘근대’라는 菜蔬(채소)는 옛 문헌에 ‘莙薘(군달)’로 나오는 것을 보면, 중국에서 입성음(入聲音)이 탈락된 뒤에 들어온 채소인 것 같다.


22. 금방(今方)

“금방 금방 돌아오네요.”하면 고유어로 알기 쉬운데, 실은 한자어로 ‘今方’이다.


23. 긴가민가(其然未然)

‘其然가 未然가’가 줄어서 ‘긴가 민가’로 된 말이다. 方言에서는 ‘진가 민가’로 변음 되어 쓰인다.


24. 김치(沈菜)

‘沈菜(침채)’의 고음(古音)인 ‘딤치’가 ‘짐채→짐치→김치’로 변음 된 말이다. 곧 ‘김치’에서 ‘짐치’의 사투리가 생긴 것이 아니라. ‘김치’는 語頭(어두)의 ‘ㅈ'音 회피현상에 의한 서울 사투리이다.


25. 깍지(角指)

활을 쏠 때 시위를 잡아당기기 위하여 엄지손가락의 아랫마디에 끼는 뿔로 만든 기구로서 한자어 ‘角指(각지)’가 변한 말이다.


26. 깡통(筩)

‘깡통’은 영어의 ‘can'(양철통)과 한자어 ‘筩(대통 통)’의 합성어이다. ‘筩’은 ‘筒(대롱 통). 桶(통 통)’ 등과 통용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筩’으로 쓴다.


27. 깡패(牌)

영어의 ‘gang’(불량배)과 한자어 ‘牌(패 패)’의 합성어이다.


28. 끄나풀(緊)

끄나풀은 곧 ‘끈’이란 말에 접미사 ‘아풀’이 더해진 말로서 ‘끈’은 곧 緊(굳게 얽을 긴)의 ‘긴’音이 변음 된 말이다.


29. 나귀(騾駒)

나귀는 ‘노새 라(騾)’와 ‘망아지 구(駒)’의 ‘나구’가 ‘나귀’로 쓰이고, 중국에서 들어 왔다는 뜻에서 ‘당나귀(唐騾驅)’라고 한다.


30. 나인(內人)

궁궐에서 왕과 왕비를 모시던 내명부(內命婦)의 총칭으로 곧 宮女를 말한다. ‘內人(내인)’이 ‘나인’으로 변음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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