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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한자

世(대-세)

작성자昊山|작성시간15.06.06|조회수865 목록 댓글 0

(대 - 세)

인간-세, 세대-세, 시대-세, 대대-세, 역대-세

 

5획 一 (한-일)

(한 세대를 30년으로 봐서) 열 십(十) 셋을 합치고

(시대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데서) 아래 부분을 연결하여 세대-세

 

 

뜻풀이 :

1. 인간(人間). 2. 일생(一生). 3. 생애(生涯). 4. 한평생(-平生) 5. 대, 세대(世代) 6. 세간 7. 시대(時代). 8. 시기(時期). 9. 백 년(百年). 10. 맏. 11. 세상(世上). 12. 성(姓)의 하나 13. 여러 대에 걸친. 14. 代代로 전해오는. 15. 代代로 사귐이 있는.

16. 대를 잇다.

 

회의문자

◇인간의 활동기간은 대략 30년이라는 데서 十(열십) 셋을 합친 변형으로 이루어진 자.

◇1世紀는 100년, 1世代는 30년

◇卋(세)의 본자(本字). 세 개의 十(십)을 이어 삼십 년을 가리켰으며 한 세대를 대략 30년으로 하므로 '세대'를 뜻함. 삼십을 나타내는 모양에는 따로 글자가 있으므로

이 글자와 구별하기 위하여 모양을 조금 바꿈

 

같은 뜻을 가진 한자(유의자)

代 대신할 대 / 域 지경 역 / 境 지경 경 / 界 지경 계 / 疆 지경 강

 

 

현재 글꼴로는 뜻을 짐작하기 어렵다. 약간 오래된 글꼴을 보면 마치 ‘열-십’(十)이 세 개 있어 30을 뜻하고, 30년이 대개 한 세대(世)로 새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더 오래된 글꼴을 확인하면 ‘발바닥-지’(止)의 모습이 뚜렷하고, 아울러 그 옆이나 아래에는 ‘부서진 뼈-알’(⽍=⺞), ‘설-립’(立), ‘자리-석’(席) 등이 붙어 있다.

 

지(止)가 뜻하는 바는 ‘발동작’인데,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거나[立], 아예 자리에 누웠다거나[席], 심지어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면[⽍=⺞] ,

세(世)의 본뜻‘인생길을 걷다가 생명이 멈추어 종료되다’로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위생 수준이나 의료 시설이 좋아 평균 수명이 80년을 넘어서지만 불과 200∼300년 전만 해도 40년을 못 넘겼고, 옛날에 30년이면 결코 요절한 것이 아니었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가 허튼소리가 아니었던 것이다.

 

초창기 글꼴의 지(止)를 유심히 보면, 위로 뻗은 획마다 그 중간에 굵은 점을 찍어서 ‘그쳤음’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굵은 이 점들 때문에 ‘열십’(十)으로 변했고, 또 3개가 이어지다 보니 우연의 일치겠지만 도합 30년이 되어 그 당시의 평균적인 생명이 세상(世上)을 살다 간 기간이 된 것이다.

세계(世界), 세습(世襲), 별세(別世), 속세(俗世), 내세(來世), 후세(後世), 격세지감(隔世之感) 등으로 쓰인다.

 

◇세계(世界) : 온 세상(世上)

◇세상(世上) :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 위

◇근세(近世) : 가까운 지난날의 세상

◇말세(末世) : 끝장이 가까운 시대

◇세자(世子) : ‘시대를 이를 아들’로 왕위를 이을 아들

◇격세지감(隔世之感) : 그리 오래지 않은 동안에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세상 혹은 다른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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