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일한자

敎(가르칠-교)

작성자昊山|작성시간15.06.18|조회수399 목록 댓글 0

(가르칠 -교)

본받을-교, 학문-교, 종교-교, 법령-교

 

11획 攴(攵) (칠-복)

 

어질게(乂) 많이(十) 자식(子)치며(攵)가르치니 가르칠-교

 

 

뜻풀이

1. 가르치다. 2. 본받다. 3. 가르침. 4. ~로 하여금 ~하게 함.

5. 교령(敎令: 임금의 명령(命令). 6. 종교

①종교(宗敎)

②삼문(三門) 즉 교(敎)ㆍ율(律)ㆍ선(禪) 중(中)의 하나. 이 교는 경론(經論)으로써 신앙(信仰)의 근본(根本)을 삼음

 

회의문자

教(교)의 본자(本字). 爻(효☞배움)와 부수(部首) 글자 (회초리)의 합자(合字). 회초리로 쳐서 가르쳐 배우게 함의 뜻

◇ 손에 회초리(攵)를 들고 인도하고() 훈계한다 하여 ‘가르치다’의 뜻이 된 자

爻는 아이(子)에게 좋은 일을 본받게(=본받을 효)한다는 뜻

 

◆ 같은 뜻을 가진 한자(유의자) : 導 인도할 도 訓 가르칠 훈, 길 순 誨 가르칠 회

 

◆ 반대 뜻을 가진 한자(상대자) : 修 닦을 수 學 배울 학, 가르칠 교, 고지새 할 練 익힐 련(연) 習 익힐 습

 

 

초창기나 지금이나 글꼴에 큰 변화는 없다. 왼쪽이 효(爻)자(子), 오른쪽이 복(攵=攴)으로 구성되었다. 효(爻)는 잣대를 겹치며 셈하는 모습이다. 자(子)의 본뜻은 ‘갓난아이’인데, 이로부터 ‘아이’,어린이’ 뜻이 나왔다. ‘아들’이나 ‘선생님’의 뜻은 훗날 파생된 것이다.

 

한편 복(攵=攴)‘막대기를 든 손’의 모양으로 ‘때리다, 혼내다’의 뜻이다. 그렇다면 교(敎)의 본뜻은 ‘어린이에게 셈을 가르치며 매질하다’이며, 이로부터 ‘가르치다’의 뜻이 나온 것이다. 어린이는 주의력이 산만하여 예전에 훈장은 종종 매를 들었다. 이런 매를 아름답게 표현하여 ‘사랑의 매’라 했다.

 

초창기 글꼴 중에는 복(攵=攴) 위에 ‘마음-심’(心)이 있기도 하여 ‘애정의 매질’이 과연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敎育), 교사(敎師), 교실(敎室), 교재(敎材), 교과(敎科) 등이 ‘가르치다’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물론 지식적인 가르침뿐 아니라 신앙적인 가르침도 있으므로 ‘종교’의 뜻으로도 쓰인다. 불교(佛敎), 유교(儒敎), 도교(道敎), 회교(回敎), 기독교(基督敎), 천주교(天主敎) 등이 그러하다.

 

 

 

◇교육(敎育) : 가르쳐서 기름

◇교실(敎室) : ‘가르치는 방’으로, 학습 활동이 이루어지는 방

◇교련(敎鍊) : 군사훈련. 단련시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