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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한자

剛(굳셀 강)

작성자昊山|작성시간15.04.01|조회수1,415 목록 댓글 0

 

(굳셀 - 강)

10획 刂(선칼도 방), 刀

산등성이(岡)도 자를 만큼 칼(刂)이 굳세고 단단하니 굳셀 강, 단단할 강

 

 

뜻풀이 : 성(姓)의 하나

1. 굳세다 2. 강직하다(剛直--) 3. 억세다 4. 단단하다 5. 성하다(盛--: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한창이다 6. 강철(鋼鐵) 7. 강일(剛日: 일진(日辰)의 천간(天干)이 갑(甲)ㆍ병(丙)ㆍ무(戊)ㆍ경(庚)ㆍ임(壬)인 날) 8. 임금 9. 수소(소의 수컷)

10. 양(陽) 11. 바야흐로 12. 굳이 13. 겨우 14. 조금

이형동의자(이체자): 刚 굳셀 강 (통자) 刚 굳셀 강 (간자) 鋼 강철 강 (동자) 钢 강철 강 (동자) 鎠 굳셀 강 (동자) 㓻 단단할 강 (동자)

같은 뜻을 가진 한자(유의자) : 侃 굳셀 간 健 굳셀 건 勁 굳셀 경 强 강할 강 彊 굳셀 강 桓 굳셀 환 毅 굳셀 의

반대뜻을 가진 한자 :柔 부드러울 유

형성문자 : 㓻(강)과 동자(同字). 뜻을 나타내는 선칼도방(刂(=刀)☞칼, 베다, 자르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岡(강☞단단하다)으로 이루어짐. 쉽게 굽거나 부러지지 않는 단단한 칼, 전(轉)하여 강하다는 뜻

 

剛의 초창기 글꼴은 ‘그물-망’(网=罓=網)과 ‘칼-도(刀)가 합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망(罓)은 아래에 ’뫼 산(山)‘이 추가되어 ’산등성이 강(岡)‘이 되었다.

 

바위가 마치 그물처럼 엮인 산등성이를 가리킨다. 돌산이니 쇳덩이를 연마할 수 있는 숫돌도 있다. 따라서 剛의 본뜻은 ’숫돌로 갈아 만든 쇠칼‘이며, 이로부터 ’단단하다, 굳세다‘의 뜻이 나왔다. 일반 무쇠가 철(鐵)이고, 단단한 것이 강(剛)이므로 ’단단한 쇠‘를 강철(剛鐵)이라 한다. 이 강철을 한 자로 줄이며 강(鋼)이다.

 

중국어에 한철불성강(恨鐵不成鋼)이란 숙어가 있다.

’무쇠가 강철이 되지 못함을 한스러워 하다‘인데,

’훌륭한 재목이 되지 못해 애태우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사람됨이 결단력이 있어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강단(剛斷)이 있다고 한다.

사람됨이 꼿꼿하고 바른 것을 강직(剛直)하다고 한다.

마음이 곧고 뜻이 굳세며 건전한 것을 강건(剛健)하다고 한다.

금속을 잡아당기어 끊으려 할 때 버티는 힘의 정도를 강도(剛度)라 한다.

매우 단단하여 결코 파괴되지 않는 것이 금강(金剛)이므로, 모든 번뇌를 깨뜨릴 수 있다는 뜻에서 불교 용어로 많이 사용한다.

 

지구상 광물 중에 표면 강도(剛度)가 최고인 물질이 다이아몬드다. 이 단단한 보석을 금강석(金剛石)이라 한다.

그렇다면 내유외강(內柔外剛)의 강()이 맞겠는가? 강(强)이 맞겠는가? ‘부드러움’의 반대말은 ‘단단함, 딱딱함’인가 ‘끈질김’인가? 당연히 ‘단단함, 딱딱함’이니 강(剛)이 맞다.

 

한편 강(强)의 본뜻은 ‘끈질긴 쌀벌레, 곧 바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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