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보낸 편지에서 띄어쓰기를 잘못한 곳이 있네요.
'한 주 시작이 설뚱했을 지라도'라고 썼는데, '설뚱했을지라도'가 바릅니다.
'-을지', '-을지도', '-을지야' 와 '-을지는'은 씨끝(어미)이므로 붙여 써야 합니다.
애독자께서 짚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며칠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부동산 투기붐이 인다고 하는 소리에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말에 '갈망'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渴望이라 쓰는 한자말로 간절히 바란다는 뜻도 있지만,
순우리말로는
"어떤 일을 감당하여 수습하고 처리함"이라는 뜻의 이름씨(명사)이기도 합니다.
평창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길 지난 십년 넘게 '갈망'했습니다.
왜냐하면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충분히 '갈망'할 만하기 때문입니다.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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