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 리 말

날아가다/ 날라 가다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12.08.31|조회수14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제15호 태풍이 많은 피해를 남기고 북녘땅으로 사라져 간 뒤를 이어

어제 또 제14호 태풍이 동해로 빠져 나갔습니다.

엎친 데 덮친다고 서남해안 피해가 문덩이처럼 불어났다고 듣습니다.


어제 온 태풍은 종일토록 비를 뿌렸네요.
두개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은 과일들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ㅠㅠ

이번 주말에는 고향을 찾는 걸음들로 바빠질 것도 같습니다. ^^*

오늘은 '날아가다'와 '날라 가다'를 갈라보겠습니다.
'날아가다'는 '날다'와 '가다'가 합쳐진 낱말입니다.
말하는 이, 또는 말하는 이가 정하는 어떤 기준점에서 멀어지면서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계속 진행됨을 나타내는 말이죠.
'날아가다'는 한 낱말로 사전에 올라 있으므로 붙여 쓰는 게 바릅니다.
철새가 북쪽으로 날아갔다,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처럼 씁니다.

'날라 가다'는 '나르다(옮기다)'와 '가다'가 합쳐진 낱말입니다.
'날라 가다'는 한 낱말이 아니므로 띄어 쓰는 게 바릅니다.

정리해보면,
물건을 옮길 때 쓰는 움직씨(동사)인 '나르다'가 활용하면 '날라'가 되고,
공중을 떠갈 때 쓰는 움직씨인 '날다'가 활용하면 '날아'가 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여기저기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농작물에 피해가 크다는데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드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