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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싯가와 시가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13.02.12|조회수25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설연휴가 짧이서 마치 그냥 주말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사람을 만나고 새해 덕담도 주고받았으니 멋진 출발이 되었지 싶습니다.

서울에는 설법도 많이 내렸다하고, 이곳에도 약간 눈발이 비치기는 했지요. ^*^

오늘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릴 것이란 예보가 있습니다만 일할 준비는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어느 식당에서 찍은 겁니다.

 

 

"시장에서 상품이 매매되는 가격"은 '시가(市價)'가 바릅니다.
그러나 거의 다 '싯가'라고 씁니다.
우리가 실제 쓰는 것과 맞춤법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이죠.

식당에 걸린 차림표에 '시가'와 '싯가'가 같이 있기에 주인께 여쭤 봤습니다.

왜 다르게 써 놨느냐고요.
그랬더니 주인께서 하시는 말씀이,
'시가'가 맞는데, 손님들이 잘 모르실까 봐 '싯가'라고도 써놨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디 가서 '시가'과 '싯가'가 같이 써진 것을 처음 봤으며,
식당 주인이 '시가'가 바르다고 알고 있는 것도 처음 봤고,
손님을 배려(?)해서 '시가'와 '싯가'를 같이 쓴 것도 처음 봤습니다.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드림

 

보태기)
사진 맨 아래에 있는 '사리'는
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은 뭉치를 뜻합니다.
식당에서는 국수나 라면 따위를 사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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