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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벌써 / 벌써부터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13.07.28|조회수273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이제 곧 각급 학교가 여름 휴가에 들어갈 때가 되었네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어른들 잘못으로 또 꽃같은 젊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지요.

해병대캠프를 한답시고 구명조끼도 없이 바닷물 속으로 걸어들어가다가

파도에 휩쓸려 다섯 명이나 목숨을 빼았겼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일이 일어날 건지...

이제 교육청에서 실태조사를 하다고 듣습니다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제도 무척 더웠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게 여간이 아닙니다만

여름이니까 더우려니 하고 생각하시면서 더위를 잘 즐기시길 빕니다. ^^*

예상보다 빠르게 어느새, 이미 오래전에 라는 뜻을 지닌 어찌씨(부사)가

'벌써'입니다.
'벌써'와 '벌써부터'를 가르지 않고 쓰는 때가 많은데요.

실은 조금 다릅니다.

벌써 10년이 지났다, 벌써 일어났어?, 벌써 숙제를 다 했어? 처럼

'벌써'는 상황이나 일이 끝났을 때 씁니다.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 없다, 나는 그 일을 벌써부터 알고 있었다 에 쓰인

'벌써부터'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일의 상황이나 진행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벌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벌써부터'는 과거, 현재, 미래에 모두 쓴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벌써 샤워를 했고, 

투병 중이신 어머니와 함께 지낼 생각에 벌써부터 아득합니다. ^^*


휴일 잘 쉬세요.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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