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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꿀리다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13.10.31|조회수20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새벽 뉴스를 들으니 재보선 두곳에서 여당이 완승을 거두었다네요.
지금 바깥이 무척 춥다고도 합니다.
일터에 나가시면서 옷 잘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외통위 의원들이 개성공단도 국정감사라며 둘러보고 왔다고 하는데요.

뭐가 그리 꿀리는 게 있었던지 북한에서 한 분은 받아들이지 않았는데도

아무 유감 표명도 없이 끼리끼리 들어갔다가 돌아왔다는데요...

밤 시간 종편에 나와서 유명인사들이 날카롭게 지적을 했습니다.

 

오늘은 재보선에서 당선하신 분들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러워지겠지요.

시무룩한 얼굴로 인사를 하는 분들도 있을 테구요.

그래도 속마음 감춘 채로 각 정당 대변인들은 이러겠지요.

"국민 여러분, 그래도 저희는 꿀릴 게 없어요.

국민이 주시는 기대와 희망 스티커는 우리에게 가장 많으니까요.~~~"

ㅎㅎㅎ... 그래 그렇게 바르고 튼튼하게 자라서 민주와 정의와 평등이 자리잡았으면....^^*

흔히
마음속에 좀 켕기거나, 힘이나 능력이 남에게 눌리는 것을 '꿀리다'고 합니다.
이를 '꿇리다'고 쓰면 틀립니다.
'꿇리다'는 무릎을 구부리게 할 때 씁니다.

정치권이 불의 앞에서 무릎 꿇을 일이 없으면 좋겠고,
스스로에게조차도 꿀릴 것도 없는 11월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10월 마지막 날에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도 자주 들을 수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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