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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만개하다 > 만발하다 > 활짝 피다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14.04.04|조회수359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봄꽃이 피어났다고 들립니다.

제가 사는 동네 원당로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뉴스를 들으니 벚꽃이 생각보다 일찍 피는 바람에 꽃잔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꽤나 애를 먹나 봅니다. 

산수유도 개나리도 목련에 진달래까지도 활짝 활짝 피었더군요. ^^*

흔히 활짝 핀 꽃을 보고 '만개했다'고 합니다.
만개는 滿開(まんかい[망가이])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굳이 한자를 써야 한다면 예전부터 쓰던 만발(滿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순우리말 '활짝'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만개'를 찾아보면

'활짝 핌'으로 다듬어서 쓰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칠 뿐입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다면,

굳이 어려운 한자를 쓰거나,

더욱이 우리를 침략했던 일본말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봄꽃이 여기저기 활짝 피었습니다. ^^*

주말길에 꽃잔치 하는 곳도 한번 쯤 들러보시길...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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