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텃밭에다 김장배추 세 판을 심는 데 보냈습니다.
함께 포트를 만들었던 친구는 열 판이나 혼자서 심었다는군요.^*^
태풍 영향으로 비소식도 들리니 잘 살아붙을 것 같아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휴가 때는 아무래도 돈을 좀 쓰게
됩니다.
움직일 때마다 돈이 들어야 하니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빠듯한 월급에 맘껏 쓸 수도 없죠.
투잡이라도 뛰어야 할 판이라고 푸념하는 이웃을 만났습니다.
^^*
투잡은 아마도 two job일겁니다.
직업이 두 개인 것을 그렇게 이른 것 같습니다.
투잡은 표준말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에서 겹벌이, 겸업으로 다듬은 적이 있습니다.
순우리말에 '가욋벌이'가 있습니다.
'加外벌이'에서
왔습니다.
"부수적인 수입"을 뜻하고,
'적은 월급에 돌보아야 할 가족이 많은 그는 어떤 가욋벌이라도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처럼 씁니다.
저는 교직에 머물 때도 제가 한 일보다는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아내는 제가 한 일보다 연금이
적다고 보고 있네요.
누구 말이 맞건 간에,
들어오는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닐까요?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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