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정감사가 시작되자 말자 요란한 파헤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공방이야 늘 있어 온 것이니 논외로 칩니다만
일반 시민들로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지적은 마음까지 아파옵니다.
특히 일부 사립유치원 원정들의 비리는 정도를 넘어 비난이 들끓어오르네요.
'인두겁을 쓰고 어찌 그럴 수 있나?'라고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인두겁'은 사람의 탈이나 형체를 일컫는 말로써,
인두겁을 쓴다는 표현은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뜻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의 마음씀씀이나 하는 짓이 사람답지 못할 경우에
그 사람을 비난하는 욕으로 쓰는 말입니다.
현대인을 가리켜 몇 겁의 탈을 쓰고 산다고 비아냥거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때와 장소 그리고 경우에 따라 달라지니 결국 일관성이 없다는 소립니다만...
'내로남불'에 너와 내가 다르지 않는 모습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입만 열면 정의롭다던 사람들의 부정과 비리가 더 거센 비난을 받는 것도
그러한 까닭에서 일 것입니다.
이 가을에는 그저 사람답게 살고 있다는 것이 존중받아 결실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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