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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아슬아슬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19.03.16|조회수71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주말 날씨가 참 아슬아슬하네요.

어제 오후 출장에서 둘째 사위가 돌아오는 날이라

아내를 모시고(?)와야 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며칠째 추위를 느꼈다며 얇은 패딩을 가져오래서 분부대로 했지요.

기어코 밤새 서울 경기 지방과 강원도 영동 부근에는 폭설이 내렸네요.

 

봄날씨의 따사로움에 옷차림을 가볍게 했다가 아슬아슬 추워지면서 감기기운이 덧친 겁니다.

아내는 급기야 아침에 콧물까지 줄줄 흘렸습니다.

  

'아슬아슬'은 원래 추운 느낌을 가리키는 낱말입니다.

추운 느낌에서 두려움이나 걱정을 나타내는 데로 쓰임이 넓어진 겁니다.

그래서 '으슬으슬''아슬아슬'보다 큰말입니다.

비슷한 낱말로 '오슬오슬' '오삭오삭', '오싹오싹'이 있습니다.

 

내려오다가 치악휴게소에 들리니 찬 바람에 아슬아슬하더니

(아슬아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약간 차가운 느낌이 잇따라 드는 모양.)

저도 곧 감기에 걸릴 것 같이 아슬아슬합니다. ^^*

(아슬아슬 : 일 따위가 잘 안될까 봐 두려워서 소름이 끼칠 정도로 마음이 약간 위태롭거나 조마조마한 모양.)

 

주말 잘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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