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 리 말

숫양, 숫염소, 숫쥐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07.11.14|조회수701 목록 댓글 0

[숫양, 숫염소, 숫쥐]

안녕하세요?

 

농업과학관을 구경했습니다.
구경하면서 2층에 갔는데, 축산관에 소를 소개하면서 ‘숫소’라고 써진 안내가 있더군요.
이건 틀린 겁니다.
동물의 암수를 구별할 때, 숫양, 숫염소, 숫쥐 이 세 가지만 ‘숫’을 쓰고,
나머지는 모두 ‘수’를 씁니다.
딱 세 가진데, 어렵지 않죠?

혹시 이 편지를 보시는 분 중, 농업과학관 관리와 관련이 있으신 분은,
축산관에 있는 ‘숫소’를 ‘수소’로 바꿔주세요.
학생들도 많이 오는데...

참고로, 표준어 규정에 나온 내용을 덧붙입니다.

표준어 규정 제1절 자음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수꿩        수퀑, 숫꿩
수나사      숫나사  
수놈        숫놈  
수사돈      숫사돈  
수소        숫소
수은행나무  숫은행나무  

다만 1. 다음 낱말에서는 이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접두사 ‘암-’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수캉아지    숫강아지  
수캐        숫개  
수컷        숫것  
수키와      숫기와  
수탉        숫닭  
수탕나귀    숫당나귀  
수톨쩌귀    숫돌쩌귀  
수퇘지      숫돼지  
수평아리    숫병아리  

다만 2. 다음 낱말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숫양     수양  
숫염소   수염소  
숫쥐     수쥐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