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부터 날씨가 풀려서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다가 한낮에는 조금 푸근해졌습니다.
어젯밤부터 빗방울도 찾아오는데 기어코 오늘 내일은 큰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주말에 김장을 담그기로 해서 배추가 젖을까봐 서둘러 다 뽑이왔습니다.
텃밭 뒷집에서는 동네 주민들이 모여 왁자지껄 모닥불을 피우고 계셨습니다.
누구를 향한 것인지 모르겠어도 가끔 상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런 니미 *할 놈들이..."
"그런 *만도 못한 놈들이..."
오랜만에 듣는 우리말이긴 하지만, 욕이라서 좀 거북살 스러웠습니다. ^^*
흔히
어떤 일이 몹시 못마땅할 때 하는 욕으로...'지미 *할'이나 '니기미...'가 있습니다.
사실, 욕도 사전에 올라 있는데요. 바로 '네미'와 '니기미'입니다.
이 둘은 같은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하여 몹시 못마땅할 때 욕으로 하는 말."입니다.
굳이 보기를 들지는 않겠습니다. ^^*
살다보면 욕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차 안에서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차 밖에 있는 사람에게 하는 욕일지라도
그 욕을 듣는 사람은 결국 내 가족뿐이니까요.
굳이 욕을 하시려거든, 그 사람을 찾아가서, 그 사람만 듣게 욕을 하세요. ^^*
괜히 내 가족에게 욕을 들려주지말고...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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