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 리 말

막중한 책임을 짊다/ 짊어지다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20.12.06|조회수1,57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춥지만 마음은 따스한 휴일입니다.

지난 주는 모두가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검찰개혁 다툼에 수능에 코로나 재확산에...

주말 쯤에는 적지 않은 자리에 개각이 이루어져서 기대와 우려를 보입니다.

모두 훌륭한 경륜을 쌓은 분들이니 막중한 책임을 잘 짊으실 것입니다.

  

우리말에 '짊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짐을 가뜬하게 꾸려서 지게나 수레 따위에 올려 얹다."는 뜻으로

'짐을 지게에 짊어 옮기다, 달구지에 이삿짐을 짊었다.' 처럼 씁니다.

  

비슷한 말로 '짊어지다'가 있습니다.

"짐 따위를 뭉뚱그려서 지다."는 뜻으로

'배낭을 등에 짊어지다, 볏섬을 어깨에 짊어지고 나르다.' 처럼 흔하게 씁니다.

 

"빚을 지다.""책임이나 의무를 맡다."는 뜻도 있어

'그는 빚을 잔뜩 짊어졌다, 중책을 짊어지다.' 처럼 쓰기도 합니다.

 

'짊다''짊어지다' 뜻이 거의 비슷한데

우리의 일상 언어생활에서는 짊어지다를 즐겨 씁니다.

, '짊어지다''짊어 지다'로 써도 틀리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