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선거든 입후보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압승을 장담합니다.
대부분의 선거는 단 한 사람만 선택을 받는 것이어서
나머지 사람들은 패배라는 쓴 잔을 마셔야 합니다.
그러고서도 자신의 잘못된 예측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영락없는 꼴불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락'은 숫자를 나눌 때 똑 떨어져 나머지가 0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사리가 분명하고 이치에 딱 들어맞는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영락없다'고 할 때는 '강조'를 나타낼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차라리 순 우리말로 '틀림없다'로 쓰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그냥 '영락(零落)'이라 쓸 때는 뜻이 시뭇 달라진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세력이나 사람이 아주 보잘것없이 된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 되어
"그 집 가문이 아주 영락했다네"로 쫄딱 망했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거대 정당의 대선후보가 된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삿거리가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영화 '말죽거리잔혹사'보다 '아수라'가 더 재미있었다는
여당 후보의 일화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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