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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색깔의 이름씨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23.04.03|조회수62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4월 1일에 본가에 들러 밀린 가사를 정리하고, 모임에도 나갔다가 좀 바빴네요.

2일 식전에 밭에 나가서 이웃집에서 모종을 낸 완두콩 2판을 얻어 싱었습니다.

오랜만에 본가로 오게 된 집사람은 연신 창밖을 보며 꽃들이 참 예쁘다고 감탄했네요.


고속도로 주변에는 산벚꽃나무가 많이 보였고

하얀 싸리나무 꽃(조팝나무 꽃)도 보였습니다.
가금은 분홍색깔 진달래가 눈에 확 달려들었습니다만
어제 본 꽃은 유난히 하얀색의 꽃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하얀색'과 '하양'을 알아보겠습니다.
하얀 빛깔을 나타내는 낱말은 '하양'인데요, 하얗다에서 온 이름씨(명사)죠.
하양에 이미 하얀 빛깔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그 뒤에 굳이 '색'을 붙여 '하양색'이라고 할 까닭이 없습니다.

꼭 '하양'과 '색'을 함께 써야 한다면,
'하얀색'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하얀'은 '하얗다'의 활용형으로 이름씨와 붙여 쓸 수 있거든요.  

노랑, 파랑, 빨강 따위도 마찬가집니다.
노란색, 파란색이 맞고,
노랑, 파랑이 맞으며, 빨강, 빨간색이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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