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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거덜난 권위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26.06.14|조회수4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요즘 우리 사회에서 권위를 자랑하던 기관과 정당대표들 모양새가 조금 우습게 보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후유증이기도 하고 선관위나 여야의 대처가 미흡한 탓인지도 모릅니다.

가진 게 거의 거덜나다보니 들끓는 민심에 대처를 못하는 것이겠지요.

얼마나 버거우면 말문을 닫거나 궤변으로 모면할 생각만 할까요?^*^

 

'거덜'은

"재산이나 살림 따위가 완전히 없어지거나 결딴나는 것"을 이릅니다.

'거덜'은

조선시대 궁중의 마구간과 목장을 관리하는 관청에 속한 종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거덜은 그곳에서 허드렛일을 하거나, 높으신 분이 행차할 때

"물럿거라~~" 등의 소리를 외쳐 길을 틔우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들으면 길을 비켜 허리를 굽혔는데,

이를 보고 거덜은 우쭐거리며 몸을 흔드는 데서 '거덜거린다'가 나왔다고 합니다.

(거들먹거린다는 말로 살짝 변해서 입말로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살림이나 재산이 흔들려 망가지는 것을 이릅니다.

 

선관위도 여야대표도 신뢰가 흔들리고 믿었던 실력이 거덜났나 봅니다. ^^*

다시 채우려면 법과 제도 나아가 철학까지 더 열심히 마련하여 공부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모든 제도와 규범이 정착되었으년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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