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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말

해장국

작성자최상호|작성시간09.03.18|조회수10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어제는 퇴근하고 벗을 만나 한잔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막걸리로 시작하여 소주와 맥주를 곁들였더니 속이 조금 쓰린 것 같기도 합니다.

일어나긴 일어났어도 제정신이 아닌 듯도 하고... 

이렇게 자고 일어나도 술이 깨지 않는 것을 '숙취(宿醉)'라고 합니다. 

이럴 땐 시원하거나 얼큰한 해장국이 제격인데...

 

오늘 이야기는 '해장국'입니다.


 

흔히 술을 마신 다음날 쓰린 속을 푸는 것을 '해장'이라 하고, 

'해장'을 위해 먹는 국을 '해장국'이라 하잖아요? 

이 '해장'을 한자로 쓰면 '장(腸)'을 푼다는 뜻으로 '解腸'이라 씁니다. 

그럴듯한가요?

 

'해장'이란 '해정'이 바뀐 말입니다. 

'解'이라 쓰는데요, ''이 '숙취 정'입니다. 

'해정'이란 '숙취를 푼다'라는 말이죠.
 

어쨌거나, 하여간 빨리 숙취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하시는 일이 술술 풀리시고요.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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