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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조

갸우뚱

작성자어안|작성시간24.06.07|조회수46 목록 댓글 0

갸우뚱

- 어안

 

정점에서 내려오며 잊히고 싶다더니

욕심을 내려놓고 가진 것 버린다더니

노스님 측은지심에 그럴 수가 없다니

 

인사말 첫머리에 사랑을 앞세움도

중간중간 존경한단 말 머리 붙인 일도

그 말이 진짠 줄 알았냐고 되묻는 그 웃음

 

속내를 감추고도 미소 짓고 끄덕이는

익숙해진 얼굴 보는 하루가 지겨워서

온종일 진심을 찾아 안개 속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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