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나잇이란?
1. 뜻 : 여자랑 하룻밤 같이 보내는 일
2. 원나이트 스탠드(One-night stand)
서로 모르던 사람이 밤에 만나 앞으로 만날것도 약속하지 않고 성교를 맺는 것.
3. 원나잇 후의 문제(질문 답변)
Q 원나잇 후 임신했다는데
남자친구가 원나잇 했던 여자가 임신했나봐요. 남자친구 아이라고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남친이 그 여자를 책임져야 한다고......
원나잇 한번한 여자가 두세번을 못하겠습니까?.
제가 어떻게 그런여자가 오빠 아이인줄 아냐고? 다른남자 아이인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 여자 말로는 그전과 후로는 없었다고 합니다. 참................
뭐 이런경우가 다있답니까? 남친이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더럽게 원나잇이나 하고 있고, 웃긴게 그 여자아이 책임지면서 저랑 사귀는건 유지하겠데요.
미친놈 아닌가요?
A1.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을듯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순수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저의 개인적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 여자도 책임지면서 님과도 사귀는 것을 유지하겠다라는 것은 발상 자체가 굉장히 일방적이고 실질적
인 여자친구인 님과 원나 원나잇으로 즐긴 상대까지도 모두 아우르겠다라는 굉장히 비정상적이고 인성적
으로 제대로 되었다고 말 할수 없는 면이로 보입니다.
님께서는 남자친구와 사귀는 면에서 자연스럽게 잘 이어져 간다면 물론 결혼이라는 면도 당연히 생각하
겠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접근하자면 그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더라도 현재의 원나잇 상대로 나아야 하는
아이까지도 책임지는 아주 이상한 관계를 강요하는 잠정적 요구라고까지 생각이 됩니다. 한번 저지른
행위는 두번 세번 가능합니다. 천상의 복숭아
A2. 아이를 낳던지 낙태든지 여자 본인이 책임
원하잇 했다고 책임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양심적으로 자기 아이니 낳던지 아니면 지우 본인이 모든 비
용을 해결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만약 자기 아이가 아니란게 확실하면 ,,아이를 한번 낳아 보고 유전자 검사를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
원나잇 한번 했다고 두번세번 합니다
그리고 일부 여성들중 원나잇 여러명과 해놓고 임신을 해서 누구에 아이란걸 자신도 모르니까, 아무나 만
만한 사람 잡아서 비용을 책임져라 하는식으로 돈을 타내는 경우도 몇번 봤고요,,,가짜 임신인데 임신인
것 처럼 속여서 돈을 타먹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한번 병원가서 임신 검사를 받거나 ,,,임신테스트기를 보는 앞에서 해보라고 하고 보여 달라고 해보세요,
그런 여자들은 어차피 엔조이인데 나중에 책임까지 져라는 식으로 애기 하는데 한번 임신 테스트를 해봐
야 합니다 . 그리고 정말 본인말고 관계한적이 없나 의심스럽구요, sd7512
A3.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원나잇여성이 아니라 양다리걸치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래서 글쓴이 님보다는 그 사람에게 좀 더 맘이 가고 달리 변명할 게 없어서 원나잇으로 아이를 가졌으
니 책임져야겠다는 말을한 것 같습니다.
즉 결혼하려는 거겠죠. 이참에 인간말종 확인했다 생각하고 그냥 연을 끊으세요.
이건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제 새출발하세요. 권혁30
4. 나에게 원나잇이란?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매일 빠르고 변화무쌍한 사회 속에서 다양한 것들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 받는다. 이것은 소위 개방적 사고의 일환이다. 개방적 사고는 열린 마음으로 폭넓게 수용하는 태도인데, 그것은 멋지고, 진보적이며 현대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모두들 적극적으로 수용하려고 노력한다. 성문화 또한 서양적 개방문화가 깊숙이 우리사회에 퍼져있다. 그것은 특히 영화나, 미드 등의 영상매체를 통해 접근 해 왔다. 예를 들면 오래된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속 여성들은 원나잇을 즐겨한다. 그들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된 사회에서 성적 독립체로 남성과 대등하게 성을 즐기고, 하룻밤의 성도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마치 우리나라에도 통용 될 듯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그것은 얼마간의 환상으로 포장된 성문화라고 생각된다. 또 우리의 사회적 토대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유교적 잔재가 아직 만연하고 여성의 사회적 문화적 독립성이 서양만큼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사람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인 성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나잇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거름망이 없는 개방적 사고도 생각해 봐야한다. 그것이 개인의 성윤리에 바르게 작용했는가? 그 속에 야기되는 후폭풍, 책임을 진지하게 생각해봤는가?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이다. 원나잇에 대한 개방적 사고와 환상은 타인이 행할 땐 무척 관대하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행할 땐 단순히 짜릿한 경험으로만 와 닿지는 않는다. 이성적 교감이 없는 하룻밤의 성은 일시적 쾌락의 충족은 있을지라도 후에 밀려드는 정신적 공허함은 메우지 못할 것이다. 또, 온갖 성범죄와 넘치는 우리 사회에서 원나잇은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한다. 폭풍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무엇을 받아들이고 거를 것인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그렇지만 무분별한 수용적 태도는 올바르지 않다. 그것이 우리에게 맞는지, 또 미칠 영향을 깊이 고민해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성이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신적 교감과 사랑의 감정이 충만할 때 행해지는 행위, 사랑 있는 성이야 말로 가치가 있고, 완전 하다고 생각한다. 오래 다져진 사랑만큼 좋은 것이 없으면 일시적 쾌락은 이를 이기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김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