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윤경관
사람이란
나이를 먹으며 안다.
눈물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쌓인 그리움이
넘쳐흐르는 것임을.
젊은 날의 눈물이
상처 때문이었다면,
늙어가는 날의 눈물은
사랑 때문임을.
꽃 한 송이에도 울고,
노을 한 자락에도 젖는 것은
세상을 더 오래,
더 깊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세월에 늙는 존재가 아니라
그리움으로 깊어지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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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윤경관
사람이란
나이를 먹으며 안다.
눈물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쌓인 그리움이
넘쳐흐르는 것임을.
젊은 날의 눈물이
상처 때문이었다면,
늙어가는 날의 눈물은
사랑 때문임을.
꽃 한 송이에도 울고,
노을 한 자락에도 젖는 것은
세상을 더 오래,
더 깊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세월에 늙는 존재가 아니라
그리움으로 깊어지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