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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C_공지사항

[중국 일조, 곡부, 태안 방문기-上]_2013년 4월 17일 ~ 20일

작성자YLC사무처|작성시간13.04.28|조회수35 목록 댓글 0

아래는 YLC 3기 원우 김연식 태백시장 등과 문화교류차 중국 일조시를 방문한 기록으로 한중경제신문 류재복 편집국장의 글입니다

[이 방문에는 YLC 3기 원우 (이만희, 신옥화), 1기 원우회장 김진일, 2기 원우(남재학, 마명욱, 윤성식, 박병칠, 윤용호, 류재복, 함정아) 함께하였다.

중국 일조시 에서는 모계춘 서기, 전환도 상무위원, 마유강 부서기, 진수운 주임, 조춘봉 주임, 왕보영 부주임 등이 참석]

 

<중국 일조, 곡부, 태안 방문기> <상>

“일조는 항만공업 및

해변관광업이 발달한 햇빛도시”

 

일조로 향하는 ‘교주대교’의 장관에 감탄사 절로 나와

중앙정부의 15개중점 개발을 선도하는 해양도시 ‘일조’

2013년 4월 17일 오후 1시 5분._ 대한항공 KE841편에 몸을 싣고 중국 청도로 향했다. 함께 가는 일행은 18명, 강원도 태백시 김연식 시장을 비롯 태백시와 의회 직원들이 8명이었고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관계자가 10명이었다. 필자는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김혜경 이사장의 부탁을 받고 이날, 함께 탑승을 했는데 청도행의 목적은 청도 인근의 해변도시인 일조시와 강원도 태백시가 교류를 하기위해 양쪽이 상호 방문목적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고 필자는 이 과정의 취재를 위해 일행에 합류를 한 것 이었다.

청도는 중국 산동성에 속하는 도시로 한국과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이륙한지 80분 만에 청도 유정공항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는 일조시 관계자 2명이 일행을 영접했고 그들의 안내로 미니버스에 승차, 일조시로 향했다. 공항에서 일조시 까지는 90분이 걸린다고 했다. 필자는 청도를 2년 만에 찾았는데 그간 상당한 변화가 있어 보였다. 우선 황도로 통하는 바닷길을 건널 수 있는 ‘교주만대교’가 장관의 모습으로 설치돼 있었다.

총길이 36.8km로 아시아 최장의 대교로 한국의 인천대교와 비슷한 모양으로 좌우의 해변풍경도 매우 아름답게 시야에 안겨왔다. 필자는 1997년 당시 황도에 있는 청도원동직업전문학교 한방희 교장의 초청을 받아 황도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배로 바다를 건너야 했다. 당시 이 학교는 중국내 유일의 사립 전문대학으로 학교 형편이 어렵다보니 발전된 한국의 전문대학과 교류를 희망해 필자가 대구 영진전문대학과의 교류를 주선해 준 적이 있다.

그 후, 이 학교는 영진전문대와 교류를 하면서 승승장구, 현재는 황도에서 ‘빈하이’대학으로 교명을 바꾸면서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역사가 있다 보니 필자 역시 이날 교주만대교를 건너면서 많은 감회가 안겨왔다. 잠시 후 90분을 달려 도착한곳이 일조시가 발전해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조도시발전전람관’에 도착, 안내자의 설명을 들었다. 필자로서는 처음 찾은 해변의 도시 일조시._ 첫 인상이 아주 깨끗했다.

중국 산동성에 속하고 있는 일조시는 신흥 항구도시로 중국 중앙정부에서 확정한 15개 중점개발을 건설하는 연해도시중의 하나로 산동반도 최남단에 위치하여 청도 공항과의 거리는 120km 90분 거리라고 했다. 총면적은 5,310평방km, 100km의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인구는 278만명, 일조시는 사계절이 분명하고 연평균 기온은 12.7도, 연평균 강수량은 870mm며 공기가 맑고 바닷물이 깨끗해 휴양도시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설명을 했다.

 

중국문화의 발상지로 각광받는 도시, 선사유적도 많아

중국내 “햇빛을 가장 먼저 받는 도시”로 선진 기지

일조라는 이름은 “햇빛을 가장 먼저 받는 것”, 일조시는 신흥 연해항구 개방도시이며 중국 우수관광도시, 국가환경보호 모범도시, 국가위생도시, 국가원림도시, 국가순환경제 시범운행도시 라고 했다. 또 일조시는 산동반도의 남쪽으로 유라시아 대륙교로 동쪽의 교두보이자 산동반도 도시군의 중요한 구성부분 및 산동남부 경제권의 편리하고 빠른 출해구로서 물동량이 1억t 이상의 중국 제9항만과 양호한 세계 요트경기기지, 수상운동공원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일조는 수상운동의 도시, 항만공업 및 해변관광업이 발달한 햇빛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일조시는 문화적으로도 오랜 역사를 지니는 고대 중국문화의 발상지이자 현대적 도시로서 다원커우(大汶口)문화와 룽산(龍山)문화 등 선사 문화유적지가 많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가 출판한 <세계편람사>에 BC.3500- 2000년 일조시의 양성진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행정구역은 동항구, 남산구, 거현, 오련현, 일조경제기술개발구, 산해천 관광 휴가구로 나누어 관할하고 있고, 전체면적은 5,310㎢, 해안선의 길이는 100㎞에 달하며, 인구는 284만명 이라고 알려주었다.

산동성 인민정부는 2008년, 일조시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 임해사업지역을 성급 종합 개혁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일조보세물류센터(B형)도 중앙정부에서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89년 시 승격 이래 일조경제개발구, 남산경제개발구, 일조 첨단기술산업단지, 오련공단, 거현공단 등 5개의 성급 개발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국제 경제, 기술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중에서 총 투자액 4.9억불인 한국 현대기아자동차의 “위아 자동차 엔진 프로젝트”는 산동성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액이 가장 큰 외자유치 사례이며 총 투자액 16억 불인 산동아태삼박 펄프제지 프로젝트는 산동성의 최대 외자유치 프로젝트라고 설명을 했다.

일조시는 또 항만의 이점을 이용하여 항만과 관련한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었다. 공업도시로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대규모 공단개발과 기업유치로 철강, 에너지, 기계제조, 선박수리, 펄프 제지산업, 식품가공, 양곡가공, 목제품가공, 석유화학 산업을 비롯한 산업기틀을 조성하고 공업을 선도 산업으로 지속 발전시키는 경제 구조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2008년 38개의 임해 공단 기업체의 매출액, 세금, 이윤이 각각 116불, 9.3불, 12불이였으며 이는 전 일조시 공단 기업체 총액의 53.1%, 60.6%, 54.9%를 차지하였으며 임해 산업은 “대형 프로젝트-산업 벨트-산업단지-산업 기지”를 산업 전략으로 하고 있고 금속, 석유화학, 에너지, 펄프 제지, 기계제조, 식품가공, 조선 수리 등 전략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철강, 자동차 엔진, 조선업 등을 기초산업으로 관련 계열 산업을 육성시키는 한편 선진 제조업 기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일조개발구 모계춘 서기의 만찬초대로 친교의 정 가져

동방의 하와이 60여km의 금사탄 해변도 매우 아름다워

일조시는 또 무한한 발전 잠재력를 갖고 있는 도시로 향후 몇 년 안에 일조시는 1인당 GDP가 산동성 평균 수준을 넘고 산동성의 다른 시 보다 잘사는 도시를 목표로 2020년까지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앞으로 또 도약 발전을 목표로 혁신을 통해 “항구도시를 건설하고 공업도시를 육성하는 한편 과학교육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생태이념으로 도시를 건설”한다는 4대 발전 전략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부단히 대외 개방, 개혁 창조를 확대시키고 공업화, 도시화, 시장화, 국제화를 추진하여 행복한 일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조시 도시전람관에서 일조에 대한 상세한 현황을 들은 일행은 숙소인 ‘랜드브릿지지앤지앙’호텔에 도착, 여장을 푼 후, 일조시경제개발구 모계춘 서기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 참석자들과 상견례를 가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졌다. 모 서기를 비롯 일부 관계자들은 이미 한국을 방문, 서울에서 김연식 태백시장과 인사를 가졌고 이날은 모 서기의 초청으로 김연식 시장이 일조시를 찾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일조시에서는 모계춘 서기를 비롯 1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는데 일조시 상무부시장인 전환도는 환영인사를 통해 “김연식 시장을 비롯해서 김혜경 이사장 등 한국 친구들의 일조시 방문을 열렬히 환영 한다”면서 “앞으로 일조시와 태백시는 상호 교류를 넓혀 가는데 있어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식 시장도 답사로 “아름다운 해변도시 일조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해준 전환도 부시장과 모계춘 서기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태백시를 대표하여 본인은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일조시와 태백시가 앞으로 형제우의를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양시의 관계자들은 만찬을 통해 더욱 더 친교를 나누었고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뜻 깊은 추억을 쌓았다.

도착 다음날인 4월 18일 오전, 먼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금사탄’ 해변을 찾았다. 이곳 해변은 마침 바람이 심해 파도도 세차게 밀려왔다. 이곳은 일조시의 유명 관광명소로 중국에서 두 번 째로 긴 백사장(약60km)으로 모래가 부드럽고 파도가 완만하여 좋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린타오 광장을 조성해 놓고 돔의 형태를 갖춘 샤워장 부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조시는 이러한 유명 관광지의 해변이 있기에 천혜의 수상스포츠, 해양레저 낙원으로도 불리고 있다고 한다. 100㎞인 해안선에는 길이 64㎞인 백사장이 모래가 곱고 수면이 넓고 수류, 수온 풍속 등 해양 조건이 매우 양호하다고 한다. 면적이 약 10㎢인 일조 수상 올림픽공원과 계획 중에 있는 실내 수상 스포츠 경기장은 모든 수상 스포츠 게임과 해양 레저 스포츠를 만족시킬 수 있으며 일조시를 명실상부한 세계 수상 스포츠 도시로 부각시켰다고 한다.

 

일조항 중국최대의 철광석 수입항구로 중국성장 원동력제공

한국의 현대파워텍, 현대위아도 공장설립 힘차게 가동

또한 일조 세계요트경기장은 이미 중국 체육총국에서 국가 수상 스포츠 훈련장으로 지정받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2008년 북경 올림픽게임 요트, 윈드 서핑 훈련장으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금사탄 해변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일행은 이어 일조항에 도착하여 안내를 받았다. ‘일조항’은 중국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연해 주요 중추항구의 하나로서 이미 2006년에 화물 물동량이 처음으로 1억t을 돌파해 전국적으로 9번째 항구가 됐다고 한다.

또 2007년에 일조항의 연간 화물 물동량은 13,063만t에 달해 동기대비 19% 성장했으며 전국 연해 주요항구 평균 성장 폭에 비해 5% 높았고 철광석 수입량도 2927만t에 달해 일조항 대외무역 화물 운송량의 67.3%를 차지했다. 이로써 일조항은 지난해 산동성의 제1대 철광석 수입 항구였던 황도(黃島)를 초과하고 중국의 최대 철광석 수입항구로 부상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 들어 중국 철강업이 신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철광석 수요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져 철광석 수입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2007년 이래 일조항의 25만t급 광석부두가 운영 투입되면서 부터 동서 항구구역이 관통돼 광석의 퇴적능력이 크게 제고됐으며 동시 일조항은 화물 공급원과의 관련 작업을 잘 진행해 시장점유율을 높였고 올 상반기의 철광석 수입량이 동기대비 19.3% 성장하도록 이끌었고 현재 일조항은 광석 2기공사 퇴적 등 10가지 중점공사 건설을 한창 다그치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일조항을 돌아본 일행은 다음코스로 일조시 경제개발구를 찾았다. 개발구는 일조시 정부로 부터 서쪽으로 버스시간으로 20~30분 거리에 큰 대단지에 형성 되어있었다. 현재 이곳 개발구에는 많은 기업이 있었는데 특히 현대위아 자동차판넬, 엔진 2공장 및 현대 파워텍 변속기 공장이 증축 및 신규 공장이 증설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업차 방문을 한다고 했다. 특히 산동성내 공무원들이 잘 세워진 이곳의 신규 공장 견학이 많고 또 다른 성 에서도 모범사례 소개로 이곳 현장을 많이 찾고 있다고 현대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로 부터 직접 들었다.

<중>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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