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럇여아림 (Kiryat Yearim)
예루살렘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1번 국도상의
약 13km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약 2km
들어가면, 도로를 중심으로 왼편마을이
기럇여아림이고 오른편 언덕 아랫마을이
아브고쉬이다.
기럇여아림은 “산림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기럇여아림은 유다지파에게 준 땅이며
“바알레 유다”라고도 불렀다.(삼하 6:2)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여호수아
에게 나아와 화친한 네 성읍중 하나이다.
(수 9:3-18)
기럇여아림 마을의 입구에서 왼편으로 올라가면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불란서 수녀원이 있다. 이 수녀원
안의 기념교회는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법궤를 벧세메스에서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와 20년 동안 보존해
두었던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터(삼상 7:1-2) 위에 세워져 있다.
다윗이 이 법궤를 바알레 유다(기럇여아림)에서 옮겨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보존한 후 다윗성으로 옮겨
갔다.(삼상 6:1-15, 대상 13:5-8)
현재 수녀원 안에는 주후 2세기경의 로마시대에 세워졌던 건물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모자이크 바닥을
볼 수 있다. 주후 5세기경의 모자이크 바닥이 교회 제단 앞에 남아 있다.
주후 6세기경 비잔틴시대의 유스티니안 황제에 의해 세워졌던 교회유적과 십자군시대 교회의 유적도 볼
수 있다.
이곳의 교회지붕 위의 정면에는 아기예수를 안은 마리아 상이 조각되어 예루살렘을 향하여 바라 보도록
세워져 있다.
아브고쉬(Abu Ghosh)는 기럇여아림의 아랫마을이다. 이곳은 예수님이 부활한후 엠마오로 가던 두제자를
만난 곳의 후보지이다.
아브고쉬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25리가 된다. 원래 이곳은 히브리어식 발음으로 “카리엘 엘 에나브”라
칭했다. 아랍어식 발음으로는 “키리앝 에아림”이라 불렀다.
그러나 19세기 초엽부터는 이곳을 지나가는 여행객으로부터 금품을 강탈했던 산적두목의 이름을 따서
아브고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브고쉬는 인접한 기럇여야림과 동일지역의 개념으로 볼수도
있다.
아브고쉬에서 1141년에 로마시대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이 유적부근에서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저녁을 나누셨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불과 40년 후 1187년에 십자군 왕국이 살라딘에 의해 패망
하면서 아브고쉬가 잊혀졌다.
현재의 교회는 십자군시대에 세워졌으며, 교회 지하실에서 로마시대부터 있던 못의 일부분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부고쉬 교회는 예루살렘의 성 안네교회와 같이 교회안에서 찬송을 부르면 공명이 생기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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