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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보고싶어요

작성자운산|작성시간26.06.14|조회수44 목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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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래미 피고 지고
몇 해 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나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추서 --어머님이 보고싶어서 추억을 꺼내 봅니다  나무장사 그때는  비포장도로  십리길  저가 앞에서 끌면 뒤에서 밀어 주시던 어머니 

나무를 팔고 집에 올 때는 리어카에 어머니를 태우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운산아  고맙다  힘들지  아니요  제 몫입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 돈으로 학교를 다니는 불효자 입니다 성공해서 보답 할께요  약속을 지키고자  호롱불 켜놓고 밤새워

공부를 했고  스스로를 불태워서  미군 회사에 합격하여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7년간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어머님은 안보이고 약혼녀가 반기면서  고생하셨어요  어머님은  못 오셨습니다  알고보니 귀국 며칠전에 영면 하시었습니다

성공한 아들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이마음 통곡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비내리는 고모령이  저가 써야할 추도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흐르는 세월이야 바람 같은 것 속절 없이 가더라도  어머니 생각만 하면 눈믈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를 낳아 주시고  키워주시고   학교에 보내주신  그 은혜 갚을 길 없지만  착한 사람으로 진실하게 살면서 가족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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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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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운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논픽션[실화]입니다
    저가 외국으로 떠날 때 약혼녀에게 어머님 수발을 맡기고 떠나기에 애환이 많았습니다
    열대지방 열사의 땅에서 7년간을 버티기 힘들었지만 1년을 채우면 보너스가 있어서 돈이 많기 때문에
    약혼녀와 돈 걱정 없이 살고자 저 자신을 불태워 습니다 지금도 영면하신 어머니 생각에 잠 못일 때가 있어요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6.14 샬롬!! 한주 시작 안식일 편안 해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운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주말 저녁입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주님의 은혜로 나날이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해미 | 작성시간 26.06.15 운산님 좋은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운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거실에서 아내가 양말을 깁고 있어서 저가 물었습니다
    여보 무엇을 하는지요 애들 양말 깁고 있습니다
    당신은 열사의 땅에서 땀과 싸우면서 자신을 희생했는데 그 돈을 펑펑 쓰면 되겠어요
    애들에게 당신의 정신을 심어주고 절약 하는 것이 저 양심입니다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애들 키우는 덕목입니다
    알뜰한 당신 마음이 너무 곱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을 하늘도 알고 저도 알았습니다
    이제 지난 상처는 치유 되었으니 이웃을 돕고 기부 하시면서 봉사하며 살아요 충분히 즐기며 살아요 그런 권리 당신께 있습니다
    저는 당신의 머슴으로 살아도 당신이 곁에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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