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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난 빈자리

작성자청계 정헌영|작성시간26.06.08|조회수33 목록 댓글 2

그대 떠난 빈자리 
                청계 정 헌 영

먼 산 하얀 눈 녹아내리고
꽃과 새들이 노래하는
봄날은 어제 같은데

어느새 푸른 세상 만들어 놓고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붙잡을 수도 없는 
마음만 서럽구나

세월의 그림자 밟고 걷는 
점점 짧아지는 내 인생길
성급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채
오늘도 바삐 걸어가 내

걷는 길마다 꽃은 아름답고
정겹던 그 시절은 멀어졌건만 
마을 어귀 정자나무 그늘엔 
반겨줄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구나

그대 떠난 빈자리엔
하얀 국화꽃만 소리 없이 피어
그리움처럼 흔들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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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로 즈 * (서울) | 작성시간 26.06.08
    청계정헌영님 안녕하세요
    정겨운 고운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6.08 샬롬!! 한주 시작 즐거운 월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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