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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음양곽(淫羊藿

작성자지 은 이|작성시간19.12.09|조회수56 목록 댓글 1

(음양곽) 삼지구엽초




삼지구엽초[음양곽(淫羊藿)]

Epimedium koreanum Nakai

삼지구엽초는 한 줄기에서 가지가 세 갈래로 뻗고,

그 가지에서 다시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한 잎이 세 장씩,

모두 아홉 장의 잎을 가지고 있다 하여

'세가지, 아홉 잎 풀'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에서 숫양 한 마리가 이 풀을 뜯어 먹으면서

매일 같이 암양 100마리와 교미를 하는 것을 보고,

늙은 양치기 노인도 이 풀을 뜯어 먹었는데

아흔살에 사내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삼지구엽초, 화살엽, 신령비라는 이름도 많이 쓰입니다.
음양곽은 종류가 다양한데, 깊은 산, 추운 곳에서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지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많은 품목인데 습지에서 나는 것은 하품으로 가격이 쌉니다.
충북과 강원도 북부에서 나는 것이 상품이고,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낙엽처럼 바래지 않고 푸른빛을 도는 것이 상품입니다.
자연산이 워낙 많아서 재배는 하지 않습니다


분포지 : 남부. 북부. 중부. 지역의 깊은 산 숲속

생육상: 여러해살이 야생화

꽃이피는시기 : 4-5월, 꽃색은 노란색이 도는 흰색과 붉은색 결실은 7월

다른이름 : 음양곽, 선령비(仙靈脾), 천양금(天兩金), 정초, 방장초, 강전


삼지구엽초는 뿌리에 음낭처럼 생긴 둥근 것이 매달려 있으며

음탕한 숫양이 즐겨 먹는 풀이라하여 '음양곽'이라고 한다.

맛은 매우면서 쓰고, 성질은 뜨거우나 독이 없다.

뿌리에는 데소메틸, 줄기에는 이카린. 에티피딘,

잎에는 플라보노이드배당체인이카리인,

인. 비타민E. 팔미탄산. 리놀렌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삼지구엽초의 효능

성 기능이 감퇴되거나, 정액의 양이 줄어들고 사정을 하고 난 후

음경 주위에 통증을 느낄때, 고환이 위축되고 땀이 고이며

성교 후 고환이 당기면서 기분이 나빠질 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있을 때,

혹은 전립선 질한이 있을때 쓰인다.

또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불순, 불임증, 불감증,

자궁발육부전 등에도 사용한다.

치매, 건망증을 비롯하여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여 생긴 억울형 신경증, 귀울림 등의 정신력을 강화한다.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뼈마디가 가늘어지며 힘이 빠지고

마비되는 증세가 있을 때 풍기와 냉기에 의한 사지저림증이나

신경통, 근육통 등이 있을 때도 두루 응용된다.

말초혈관을 확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려 주므로

신경성 고혈압, 갱년기성 고혈압 등에 좋다.

이뇨.항이뇨 작용을 동시에 지닌다.

적은 양으로 쓰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배설을 돕는다.

하지만 많은 양을 쓰면 오히려 이뇨를 억제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한다.

때문에 이뇨작용과 관련해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분량에 주의를 요한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

때문에 성인병, 특히, 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간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음양곽은 대표적인 강장약물로,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강하여 남자의 발기부전,

정력감퇴, 여자의 자궁발육부전, 팔다리가 차고 저린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팔다리의 풍습(風濕)을 몰아내어 중풍 등의 질환으로 인한 사지마비 등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최근에는 여성의 갱년기 장애와 소아마비의 급성기를 치료하는데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

잎자루는 길고, 작은 잎은 엽병이 길며 난형이고, 잎 밑이 심장 모양이며,

원줄기에 달리는 1-2개의 잎은 3회로 3개씩 갈라져서 9개의 작은 잎으로 됩니다.

잎 끝이 날카롭습니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핍니다.

생산지 북한과 우리나라의 북쪽 지역인 강원, 경기에 자생하고, 경기도의 천마산, 파평산에서 많이 나고 있습니다.

효능 약리실험 결과 강정작용, 이뇨작용, 강혈압작용이 밝혀졌습니다.

복용법 여름과 가을 사이에 지상부를 베어 그늘에서 말립니다. 하루 6-10g을 탕약으로 복용합니다.

복용예 두충(杜충), 파고지(破古紙) 등과 배합하여 발기부전을 다스립니다.

두충(杜충), 속단(續斷) 등을 배합하여 신장의 양기가 허해서 생기는 요통을 다스립니다.

주의사항 음양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고 이뇨를 억제하므로 몸에 부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해롭습니다.

또 눈이 쉽게 충혈되고 입술이 쉽게 타며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하루에 10g씩 끓여서 마시고

많게는 20-40g까지 복용할 수 있다.

성 기능이 떨어져 힘들 때에는

음양곽, 산수유, 육종용, 보골지 각 12g에

천궁,두충,당귀,초결명 각 8g, 파극 4g, 정향 2g에

물 800cc를 부어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 하룻동안에 나누어 마신다.

다른 약재들을 필요한 분량의 물에 먼저 넣어 팔팔 끓인 다음

마직막에 음양곽을 넣어 10분 이내로 끓여 내도록 한다.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을 때는

삼지구엽초 10g을 물 600cc에 넣고 센불에서 10분이내

끓여 건데기는 건져내고 그 물만 1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

이렇게 45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45일 후

머리 .다리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정신적.육체적 활동력과 성 기능이 높아진다.

삼재도회라는 명나라 때 책에 다음과 같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구 사천 땅에 난봉꾼 숫양이 있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에도 셀 수 없을 만큼 교미를 즐기던 숫양이었다.

먹는 것이라고는 오직 콩잎처럼 생긴 어떤 풀 뿐이었다

아하! 이놈이 먹고 음탕해져서 뭇 암양들과 하루 종일 교미 했구나!

그래서 이 풀에 붙여진 이름이 '음양곽'이었다고 한다.

이 비밀을 알게 된 꼬부랑 양치기 할아버지도 이 풀을 뜯어먹었다.

그러자 이게 뭔 일인가? 온몸에 열기가 확 오르면서 욕정이 치솟는 게 아닌가!

그래서 지팡이를 집어던지고 뛰어 내려가 할머니 품에 안겼는데,

다리에 어찌나 힘이 생기던지 펄펄 날 듯이 뛰었다 하여

이풀을 '지팡이 던지는 풀[기장초]이라고 부루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그래서 동물 실험을 해봤는데

이것을 수캐에게 먹이자 음경과 고환의 무게가 늘었나고,

정액의 양이 늘고 정자의 활동성이 활발해졌다.

또 거세한 수탁은 벼슬이 나지 않기 마련인데

이걸 먹였더니 벼슬이 나기 시작했다,

또 흰쥐 암컷의 피하에 음양곽 성분을 주사한 바

20여일 만에 자궁과 난소의 무게가 늘고 교미기가 연장되고

교미 휴식기도 짧아졌다.

그래서 음양곽은 남녀 모두의 성기관을 발육시키고,

성 기능과 성적 흥분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의사항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경우, 특히 몽정이 잦은 경우에는 쓸 수 없다

목신증(음경의 지속발기증)이나 걸핏하면 발기되고,

성욕이 이상항진되는 경우에도 쓸 수 없다

또한 불면증이 심한 경우, 뇌 출혈이 있으면 쓸 수 없다.

이런 경우 과용하면 어지럼증, 구토증,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난다.

따라서 평소 몸에 열이 많고, 몸이 마르며, 쉽게 눈이 충혈되고

입이 마르며 입술이 타고 피부가 거칠고 대변이 단단하며

소변이 붉게 농축되는 체질은 피해야 한다.

"에티켓"

삼지구엽초를 채취할때에는 뿌리채 뽑지 마시고

줄기를 뜯도록 하세요

그래야만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보너스"

아래사진은 음양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약초시장에서 음양곽이라 판매되고 있는

꿩의다리입니다.

유심히 살펴 보시고

강장에 효과도 없는 꿩의다리를 구입하는 일과

채취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꿩의다리(삼지구엽은 맞습니다만...우리가 흔히 말하는 음양곽 오리지날 삼지구엽초는 아닙니다,)

삼지구엽초는 잎가장자리 부분이 톱니처럼 까칠한것이 특징입니다.

경남 지방에는 음양곽이 자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리산 화개장터에서 꿩의다리를 삼지구엽초라 판매하는 일이 있었기에 올려드립니다.


@@--선령비주--@@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보면 음양곽이란 이름의 유래가 나온다
옛날 중국에 어떤 양치기 사나이가 있었는데 수백마리의 양을 몰고 다녔다.
그 많은 양가운데 숫놈 한마리가 있었다. 이 숫양은 사시사철 발정하여 연일 암양과 관계를 계속하지만 추호도 피로의 기색이 없는지라 이 양치는 사나이는 이 양을 유심히 살피게 됐다.그러던 어느날 이놈이 슬그머니 양들의 무리를 떠나 골짜기로 처진 것이 발견됐다. 양치기는 몰래 따라가 보았더니 이상하게 생긴 이름 모를 풀을 마구 뜯어 먹더라는 것이다.양치기는 "아하, 바로 이 풀이 정력제였구나" 하고 시험삼아 자신도 뜯어먹어 봤더니 용솟음치는 정력을 달랠 수 없을 정도로 탁효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양치기는 양의 정력을 발동시켰다 하여 음양곽이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이 풀(삼지구엽초)로 담은 술을 바로 음양곽주라고 하며 일명 선령비주(仙靈碑酒)라고도 한다.




▶ 선령비주(仙靈碑酒)의 성분과 효용

음양곽은 정력을 강하게 하는 데 효과가 크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음양곽은 허리와 무릎이 쑤시는 것을 보하며 양기가 부족하여 일어나지 않는 남자에게 특효다”고 나와 있다. 또 심장을 보하고 비타민 E가 풍부하며 몸 속에 쌓여 있는 당분까지 없애기 때문에 혈압이 높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고혈압이나 고혈당증 환자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두뇌활동을 돕고 건망증,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 식욕부진,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다.
신장과 양기를 보하여 정력을 증진한다.
정기를 돋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이카라인이 강정작용을 한다.
이뇨작용, 혈압강하작용을 한다.
음위증, 성신경쇠약, 성호르몬장애, 배뇨장애, 귀울림, 잊음증, 비증,
월경 장애 등에도 쓴다.

-선령비주 제조 방법-

우선 약재 상에 가서 약재를 네가지 구해야 합니다.
음양곽 (일명 : 삼지 구엽초)
백복령
육종용
감초
이렇게 네가지가 먼저 있어야 하고,
나중엔 백설탕과 벌꿀도 준비 해놓으셔야 합니다.
특히 음양곽은 바짝 마른 것이 좋습니다.
잎사귀가 되다보니 덜 마른 것은 풀냄새가 좀 나더군요. 하긴 상관이 없지만서도,
용량은 찐하게 드실려면
1리터당 음양곽:60g, 백복령:40g, 육종용:30g, 감초:20g, 씩 들어갑니다.
제 생각으론
1.5 리터 정도의 술량이 적당한 것 같더라구요
술은 30도 짜리 과실주 아시죠.
할인 매장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좀 큰 유리병을 구해서
한번 담글 때 좀 많이 담그두는것도 좋을 듯,
음양곽이 부피가 좀 있기 때문에 약간 큰 병이 있어야 할겁니다.

이제부터 제조를 합니다.
그냥 용량대로 약재를 넣고 술을 넣습니다.
(음양곽과 다른약재들을 층층히 하면 더효과적이겠죠)
그리곤 완전 밀봉을 해서
약 15일이 지나면 색이 찐해집니다 그때가 되면,
약재의 한 5~10%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진 건져냅니다.
그럼 술과 약재 조금이 남아 있습니다.
이때 리터당 백설탕 100그램과 벌꿀 50그램을 넣습니다
--설탕과 벌꿀은 기호에 따라서 적게, 또는 많이 넣어도 됩니다.--
술이 피티병으로 세병이면 설탕은 300그램이 될것이고
벌꿀은 150그램이 되겠지요.
그리곤 다시 밀봉을 합니다.
지금부턴 숙성기간으로 들어가는거지요
조금의 약재는 숙성을 돕기위한 촉매로 이용되는거죠
가끔 한번씩 흔들어 주는것도 좋고요.
약 한달 정도 지나면 먹을수 있고요
이때 완전하게 걸려서 맑은 술만 따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맛이 완전하게 나오기까지는 걸런 후 한 보름후가되면
거의 완성단계라고 볼수 있죠.
그전에도 먹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독한 맛은 있어도 먹을만은 합니다.



♬ 황혼 / 산울림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 듯한 얼굴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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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로 즈 * | 작성시간 19.12.09 지은이 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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