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필 시화전에 전시된 시..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그리고 우리의 추억창고에 보관해두고 언제든 꺼내볼수 있도록 카페에 올려봅니다
작성자아리향작성시간26.06.10조회수177 목록 댓글 3'쓰고 그리고 머물다'
팜플렛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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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숙 작성시간 26.06.10 작품 한점 한점마다 일일이 사진 다 찍으시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
작성자사무국2 작성시간 26.06.12
◇ 영남문학 선생님들의 육필시화전을 보며 ◇
2026. 6. 5. 오후3시, 범어역 대구 아트웨이 오픈갤러리C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먼저 시보다 선생님들의 삶이 보였습니다.
한 자 한 자 눌러 쓴 글씨마다 세월의 깊이와 문학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이 배어 있어, 저는 한참을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습니다.
컴퓨터 자판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손끝의 떨림과 온기, 그리고 시를 향한 경건한 마음이 육필 원고마다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어떤 시는 꽃처럼 환하게 피어나고, 어떤 시는 오래된 상처를 어루만지며, 삶의 길목에서 만난 그리움과 사랑을 조용히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그 시편들을 읽으며 존경의 마음과 함께 깊은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한평생 문학의 길을 걸어오신 영남문학 선생님들의 열정이 이토록 아름다운 결실로 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뜨겁게 벅차올랐습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삶을 가장 맑은 언어로 건네는 일일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육필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삶으로 써 내려간 한 권의 문학사였습니다.
귀한 작품을 세상에 펼쳐 보여주신 영남문학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
작성자사무국2 작성시간 26.06.12 저 또한 문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아름다운 발자취를 따라 더 성실히 시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전시장 가득 번지는 먹향기와 시향(詩香)이 오래도록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져 주기를 소망하며, 영남문학 선생님들의 고귀한 문학 정신이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잔잔한 울림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아진 선생님, 사진 찍어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미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