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1-2주 정도 여기저기 당기는 느낌이나
근육통을 경험합니다~^^
요가하는 동안 평소에 안쓰던 부위에 자극을 줬으니까 당연하고요,,,
사람에 따라서는 별로 당기는 부위없이 그냥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그전에 요가를 하셨든가, 요가가 아니라도 다른 유사한 운동 등으로
몸관리를 하셨거나, 또는 본래 유연한 체질인 경우이거나, 아니면 요가수련 당시
아주 살살 하셨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빠르면 1주정도, 늦어도 2주 정도 지나면 몸이 적응되면서 사라집니다..
그동안은 무리하지 않게 가볍게 하시되, 빠지지 말고 계속 수련은 해주셔야 합니다~~
아직 몸이 적응되기도 전에 그냥 당긴다고 쉬어버리고 나면, 나중에 다시 시작할 때
어차피 그 과정을 또다시 반복해야 하니까요..
또 몸도 평소보다 좀 따뜻하게 해주시고(특히 잘 때),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영양도
잘 섭취하는 것이(야식을 과다하게 먹으라는 것 아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근육통이나 당기는 느낌이 많이 심하시다면, 초반에 본인의 몸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너무 의욕적으로 하셔서 (단순히 적응과정이라고 할 정도를 넘어서) 실제 근육이나 인대에
무리가 왔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어느정도 회복될 때까지 쉬어줘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요가원에 오셨을 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요가수련시에는
자세와 호흡을 일치시키고, 호흡은 끊어지지 않게, 평소보다 조금 더 깊게 호흡하면서
숨을 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계속 느끼며 하셔야 하고요,,
또, 자세의 좌우 균형에 유의하면서, 동작은 천천히, 가능한 힘을 빼며(그 자세를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자극과 변화에 집중하며 하셔야 합니다..
즉, 자신의 "자세와 호흡과 자극"에 대한 강한 집중이 요구되며, 따라서 수련시 다른 잡념
가질 여유가 없습니다^^
물론 초보때 이것이 다 되지는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최대한 내 몸과 호흡을 느끼고,
관찰하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만 잊지 마세요~~
이러한 사항들이 얼마나 실천되느냐가 요가가 숙련되어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