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미국 NBC의 ‘전설적 기자’인 존 리치(John Rich, 92)씨가 한국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여해 촬영한 컬러 사진이 국내 처음 공개된다.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5월5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사진전은 한국전쟁 개전 초기부터 휴전협정 조인 시까지 3년여 동안의 장면을 담은 사진 70여 점이 선보인다. 2010.04.27
1951년 국군 부대를 방문한 이승만 대통령이 전황 보고를 받은 뒤 어린 소녀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제임스 밴 플리트 미8군 사령관이 그 옆에 서 있다.
왕실기갑연대 대원들이 전투에 임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51년 1월 중공군의 2차 공세를 앞둔 시기로 추정) 오른쪽 뒤편 병사가 목에 두르고 있는 실크 스카프는 영국군 기갑부대 장교들의 애용품이었다.
서울을 탈환하는 과정에서 폭격으로 파괴된 기차들. 철로 끝으로 서울역이 보인다.
한 소년 병사가 철모에 진달래를 꽂은 채 봄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될 존 리치씨의 컬러 사진들.
6·25 폭격에 반파된 수원 화성 장안문
6·25전쟁으로 지붕이 처참하게 파괴된 수원 화성 장안문. 이 사진은 당시 미국 방송채널 NBC의 존 리치 종군기자가 촬영한 900여 장의 컬러사진 가운데 하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미국대사관은 5월 5일∼6월 30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존 리치의 6·25전쟁 사진 70여 장을 전시한다.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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