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같은 사람 (상운쌤 오이 값)
초록잎 먹고 자란
넝쿨 속에 존립하는
오이 같은 사람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천년도 하루 같이
번뇌도 하루 같이
아지랑이 속 채운 향긋한 마음이 매끄럽다
햇살에 오이손 굴리며
허공에 시를 쓰는 신의 붓 오이 같이
누군가의 갈증을 채워주는
땀으로 영근
속살로 가득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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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같은 사람 (상운쌤 오이 값)
초록잎 먹고 자란
넝쿨 속에 존립하는
오이 같은 사람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천년도 하루 같이
번뇌도 하루 같이
아지랑이 속 채운 향긋한 마음이 매끄럽다
햇살에 오이손 굴리며
허공에 시를 쓰는 신의 붓 오이 같이
누군가의 갈증을 채워주는
땀으로 영근
속살로 가득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