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경마킷
6월 19일 국장은 변동성이 컸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에서 하락으로 반전 코스닥은 오후 개인의 신용, 스탁론 반대매매나 회피 물량과 기관의 기계적인 손절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코스피에서 외인은 장중에는 삼성전자를 매수하다가 동시호가에 1조이상 매도를 하였고 코스닥에서는 올리지 않고 바닥에서 매수를 하였습니다. 적극적인 매수가 아닌 공매도 숏커버를 하면서 차익 확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흐름을 보면 오후에 밴스 부통령이 이란전쟁 종전 타결 서명을 위하여 스위스로 가는 것을 연기하였다는 소식이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나다. 그러나 종전 타결 MOU에 이미 트럼프가 전자 사인을 한 상황에서 그 것은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단기 헤지펀드가 선물 옵션에서 이익을 내기 위하여 시장을 흔드는 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코스닥은 상황이 심각합니다. 과거 코스닥은 변동성이 큰 것을 즐기는 개인들의 매수가 받쳐 주었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단일 레버리지가 나온 후 그 돈이 코스피로 옮겨 가면서 수급 공백이 일어나니 공매도에 맥을 못 춥니다.
출처 최강선물
금요일 미장은 쉬었고 그 날 열린 유럽장은 약보합 정도로 이란전쟁 종결에 대한 큰 우려는 없어 보입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말썽을 부리지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종전 협상을 60일 이내에 마무리하여야 하는 입장입니다. 만약 11월 중간선거전까지 유가가 내려가지 않을 경우 민주장이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탄핵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트럼프는 양보를 하더라도 종전을 마무리하여야 할 입장입니다.
국장의 더 큰 변수는 패시브 펀드에서 코스피가 너무 급히 올라 한국 비중이 늘면서 리밸런싱으로 비중을 줄이면서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입니다. 실제 저번주 금요일 동시만기에 삼성전자를 1조 이상 판 것이 FTSE 밸런싱 여파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7월 국민연금이 국장 비중을 기계적으로 줄일 가능성도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수급의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하여 단기 헤지펀드들이 선물, 옵션에서 단기 이익을 보려 하고 있습니다. 미니옵션이 월요일 목요일 주간 단기 만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월요일 헤지펀드들이 코스피를 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스위스에서 벌어지는 이란 종전 협상 진행에 따라 위 아래 방향은 미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코스피가 쉬면서 코스닥이 단기 반등이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그 것도 미리 단정하기 보다는 장을 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리하면 6월말을 앞두고 마이크론 실적발표, 패시프 펀드 리밸런싱을 앞두고 헤지펀드들이 선물, 옵션에서 단기 이익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월요일 증시는 예측보다는 대응입니다. 다만 멀리 보면 삼성전자, 하이닉스 합쳐서 2분기 영업이익이 150조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따라서 6월말만 잘 넘어가면 7월 다시 실적 장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비중이 작은 분들은 조정이 나오면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할 수 있습니다. 단기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쉬어 가면 그 동안 소외주나 코스닥의 단기 반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참착하게 대응하여 보 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