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 08.31
8/1 ; 금요일
오늘도 더웠다. 며칠 동안의 습관이 되었는지, 조금만 더워도 나가기 싫어졌다.
그냥 집에 있으면서 소소한 일들을 했다.
저녁 무렵 상현이의 만나자는 전화에, 종유, 규천, 이청이까지 연락하여 다음 주 월요일에 만나기로 약속 정했다.
오후에 청주-딸 집에 가 있는 성철이와도 통화했다.
오전에는 홍 회장님께서 어제 병원에 가서 허리-4,5번의 협착증과 관련하여 주사(아마도,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많이 좋아졌다.는 전화를 주셨다. 그 내용을 갖고 홍근이와도 통화 했다.
Toss Bank의 쇼핑몰에서 L.A.갈비 1 KG를 23,500원에 구입했다. 먹거리에는 厚하다.
점심을 삼겹살 150g과 비빔면 등으로 과식을 한 탓에 또 위가 더부룩,..좋지 않다.
8월 첫째 날부터 바보같이 胃腸을 혹사시킨 것 같다.
내일은 아마도 은이가 점심때 외식하자고 할 것 같다.
오늘 은이는 07:05~19:10.
8/2 ; 토요일
정부에서 받은 소비자 쿠폰으로 돼지갈비 먹으러 고양동에 있는 ‘정원갈비’라는 곳 에 갔었다. 은이랑 함께,
2인분 주문하여 상차림을 받고 보니,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았다. 1인당 250g 이니 500g 은 되어야 하는데, 보기에 이건 아닌 것 같기에, 주인인지? 카운터에 있는 사람을 불러, “미안하지만, 이거 量좀 체크하여 주실래요?” 하고, 기다렸다. 아닌 게,...400g이 안되는 것을 떡~하니 갖다 놓고,...“미안합니다. 주방에서 잘못되어, 다시 채워 드리겠습니다.” 하기에, 기분 나쁜 점심을 하고, 나왔다. “다시는 이런 식의 장사 하지 말아요.”하고.
요새도 이런 몰상식한 인간들이 있는 게 참,.. ‘나’니까, 이런 걸 찾아낸 건가???
인터넷에 ‘後記’를 올려놓았다가 지웠다. 똑같은 인간이 되기 싫어서,..
그곳을 나와서는, 에브리마트에서 식재료 사고, 벽제 추모관에 가서 아버지와 마눌님 보 고 왔다.
8/3 ; Lord’s day – 일요일
2부예배드리고, 예배 필한 후, 스타필드 내의 노브랜드에서 김과 김치와 인스턴트 볶음밥 을 사갖고 왔다.
낮에 한 상무님과 홍 회장님과 통화했다. 홍 회장님의 고관절 아래 부분의 통증과 관련,
홍근이에게 예전에 치료받던 곳,-죽전 소재-의 연락처를 받아 홍 회장님께 전했다.
점심때 낮잠 자다 먹은 심심 식사가 胃에 딱~ 걸려 오후 내내 혼났다. 저녁은 굶었다.
저녁 8시부터 쿠팡 플레이에서 생중계한-토트넘 vs 뉴캐슬 전을 잘 보았다. 그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에서의 10년 생활, 그리고 EPL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 같다. 손흥민
나도, 감회가 크다. 앞으로도 절제하면서 더욱 잘 되기를,.......
은이는 on line 예배드리고 집콕, 그리고 熱工 중이다.
내일은 비가 계속 온다는데,..종로3가에서 규천, 종유, 청, 상현이와 점심 약속이 있다.
胃가 좀 튼튼하든지, 엄청, 절제하든지......
오른쪽 엄지손가락 통증이 계속 진행 중이다. 필요 없는 일이지만, 짜증스럽다.
8/4 ; 월요일
몸이, 움직이기도 귀찮을 정도로 불편했다. 어제, 胃가 더부룩하더니 등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내장에 문제가 생긴 건가? 하는 의구심도 생기고. 하지만, ‘좀 기다려보자’ 하면서 억지로 몸을 움직였다.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한 30분 잠을 자고 났더니, 한결 나아 진 것 같고, 그래서 외출 준비를 하고, 12시 30분 종로3가를 목표로 움직였다. 이렇게 몸 이 많이 힘들 때는 전철에 좌석도 없다. 겹치기로 몸이 피곤하였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종로3가 길거리에 주인 없이 놓여있는 의자가 있길래 거기에 걸터앉아 있었다.
상현이가 오고, 그리고 뒤이어 ‘종유’와 ‘청’이가 왔다. ‘규천’이는 적당한 핑계(?)를 대고 안오고,.넷이서 한우 도가니탕과 뼈장국으로 점심하고, 투썸...에서 커피를 마시며 환담,
3시가 되어 일어나 전철역에서 헤어졌다. 나는 10:40~17:00 의 외출이었다.
집에 오니, 5시. 부랴부랴, 밥 지으면서,.. 청소하고, 샤워하고, .......
비가 온다던 날씨는 햇빛이 쨍쨍,... 나가는 길에 扶安의 현태 전화 받았다.
은이는 06:50~18:30. 저녁은 ‘장 칼국수+밥 으로,..
내일은 집에 있을란다.
8/5 ; 화요일
오늘은 참 날씨가 맑았다. 이브자리들을 세탁하여 바짝 말릴 수 있었다.
점심때 고양동 삼거리- ’산아래 메밀‘에 가서 점심 했다. 그리고 고양동의 약국 두 군데 를 들려, rtg Omega-3를 구입 해 왔다. 오전에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고,..메디인 신경 과 약-두통 약을 먹고 한 잠 잤더니, 좀 나았다. 왜 그런지????
toss shopping에 주문한 L.A. 갈비가 은이 퇴근 시간에 맞추어 왔기에, 저녁 잘~먹었다.
1kg를, 둘이서 거뜬히.....
오전에, 장딴지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홍 회장님께 전화 드렸다.
5 Guys의 8월 모임에 관하여 선웅, 성철,-두(2) 안 씨와 통화하고,
4 친구에게 문자 보냈다.
자기 어머니의 질환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33회 대욱이와, 철근이 하고도 통화했다.
은이는 06:50~18:30.
8/6 ; 수요일
은이 출근한 후 잠을 더 잤다. 머리 아프던 것이 많이 나았다.
10시 40분에 집을 나서, 을지로 3가에서 전철 내려. 동대문 역사 박물관 까지 왕복 걷고,
중간에 된장찌개로 점심 하고,.....
을지로 4가-중부시장에 들렸었다. 그냥,.
비 오는 날이었지만, 비를 맞지는 않았다. 10:40~16:00
은이가 퇴근화여 오면서 탕수육과 자장면을 사갖고 왔다. 저녁은 중식으로,ㅎㅎ..
은이는 06:50~18:40.
8/7 ; 목요일
집에 있었다. 어제와 달리 완전 햇빛이 쨍쨍 나기에 세탁물 잘 말렸다.
선웅, 대규, 성철이와 통화했다.
저녁때, 대학 선배-정곤 형과 후배 종렬이와도 통화했다. 고마운 사람들이다.
별일 없이 화나고, 胃 아픈 날이었다.
은이는 06:50~18:30.
저녁은 胃가 좋지 않아 간단히 계란탕을,...은이가 해 주었다.
8/8 ; 금요일
외출하려다, 은이 용 Printer가 고장이라서, 집에서 수리하려고 주문했다.
낮 2~3시 사이에 온다던 수리 기사가, 사정이 있어 4시 30분에 오겠다기에, 꼼짝없이 집
에 ’콕‘하고 있었다. 수리 내용은 아무것도 아니고, 無識에서 온 결과였다. 자기 스스로
고쳐지는 program을 몰랐던 탓이다. 결국 거금 3만 원을 쓰고서 한 수 배운 결과다.
오늘은 참, 전화 제대로 했다.
미국에 있는 황성철 목사, 며칠 전 귀국한 이용범 목사. 일산 병원 심미자 목사. 퇴계원
허 린 목사. 목사님들 네 분과 통화하고, 좀 있다. 훈갑. (차)호선, (권)순광, (양)장운,
그리고 아침에는 우남이, 성웅이랑, 별 내용은 아니고, 그냥,.....참, 익우하고도 통화했다.
그리고 후배, 은철이, 대욱이, 원섭이랑도,..
오늘 새벽에는 창문 열어 놓은 탓에 한기를 느껴야 했다. 입추 지나자마자. 참!.. 계절의
변화가 금방 느껴진다.
내일은 은이가 國家 考試 보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 일찍 나가야 한다.
오늘, 은이는 06:55~18:40.
8/9 ; 토요일
아침 7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은이를 국가 고시 시험장에 데려다 주고, 다시 집에 와서
집 안 일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은이를 데리러 갔다. 그리고 지축의 ’이포‘라는 베트
남 음식점에서 푸짐한 점심을 하고, 고양동 GS 25에서 인스턴트 음식들을 여러 가지
샀다. 소비자 쿠폰으로,....잘 쓰고 있다. 잘 하는 것인지?????
은이는 시험을 그런대로 잘 치루었나 보다. 희희낙락하는 걸 보니,...
매주 토요일은 늦잠 자고 쉬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하니, 몸이 좀 피곤하다. 어젯밤 복
용한 신경 안정제 탓에 머리는 띵~~하고, 몸살기도 있고,. 하여튼 문제다...몸이,...
집에 와서도, 이것저것 집안 일 하다 보니,...
그냥, 푹, 쉬었더니 좀 낫기는 하다.
할 말이 별로 없는 시간이다.
어젯밤에 카톡으로 전화 한 (황)성철이 전화는 받지를 못하였기에 낮에 무슨 일이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잘 못 누른 거‘라고.. 목사도 필요할 땐 거짓말 하나? 잘 못 누를리는
없고, 뭔가 할 말이 있었는데,.그냥 둔 거,..나는 충분히 짐작하는데,....
이렇게 오늘을 또 보낸다. 날씨가, 저녁과 아침에는 많이 서늘하다. 立秋를 지나서 그런
가? 암튼 또 하루가 지나간다. 생각은 많고,......할 일도 많고,..몸은 말을 안 듣고,...
8/10 ; Lord’s day – 일요일
어제 저녁때 복용한 몸살감기약이, 오늘 아침에 몸을 개운하게 해 주었다.
약 한 봉지에 이 늙으신 몸이 요상(?)하게 변화를 갖는다.ㅎㅎ...
구파발교회 2부 예배드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注油도 했다.
점심은 은이가, 자장면 + 취영루 물만두를 해 주었는데,.참지 못하고,...‘괜찮겠지?!’ 하
며 집어 잡순 것이, 오후 내내 위장을 더부룩하게 했다.(진짜 한심한.....)
정오경에 온 성웅이 전화는 ‘화요일에 오리고기 먹으러 가자.’는 전화,.,‘그러자’고 했다.
은이는 그동안의 피로를 풀려는지. 오후 내내 잠을 자다 저녁 7시가 되어 일어났다.
내일은 세브란스 안과-녹내장 진료 받으러 다녀와야 한다. 눈이 많이 나빠진 것 같다.
오른쪽 눈의 시력이 많이 저하되었고, 25년 전에 시행한 백내장 기도 다시 온 것 같기
도하고, 암튼 내일 진료 받아야 한다.
8/11 ; 월요일
이럴까? 저럴까?. 쓸데없는 궁리를 하다, 9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버스 시간을 맞추
기 힘들어 15분여를 기다려 버스를 타고. 종로3가로 갈까? 하다, 고양동에서 이발하고.
이발사에게, “버스 환승하려고 하니, 속히 부탁한다.”고 하여 벼락치기 이발-15분도 안
되어 끝내고, 원흥역으로 가서 3호선, 을지로 3가~신촌역, 신촌에서 처음 찾아간 음식
점에서 ‘간장 고기덮밥’으로 점심,
예약 시간이 ‘예진 시작 시간’이라고 3번씩이나 문자를 주면서 일찍 오지 말라더니,
갑자기, ‘담당 의사의 일정이 변경되었으니, 30분 일찍 오라.’는 문자를 받고, 아픈 오
른쪽 종아리를 슬슬 문지르면서 안과 병원에 도착하였다. 4가지 검사와 안압 체크를 한
후, 담당 의사를 만나. 진료받고 약 처방 받고, 약국에 들려 집에 오니 5시.
8시간의 외출 이었는데...
문제가,.대단히 큰 문제가....발생!!!.
이발소에서 버스 환승하려고, 잰 걸음 걸은 거,,.....
원흥역에서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전철을 타려고 30여 계단을 뛰어오른 거,
을지로3가역에서 2호선 환승하며 들어오는 전철 타려고 競步 수준의 걸음을 걸은 거,
결국, 신촌역에서 내려 세브란스 쪽 3번 출구로 올라가다 사달이 났다.
눈앞이 깜깜. 어지럼이, 머리가 띵~~~.
이 정도면 뇌졸중이나, 뇌경색 증상인데...나에게는 가끔 있는 증상이니. 하면서, 천천히
움직였다. 결국 천천히 움직일 걸,..뭐,,급한 일이라고....참 한심하게 몸을 혹사한 것 같
다. 5분 정도 지나 좀 괜찮아졌기에, 연세대 가는 길가의 식당에 들어가 ‘소고기 간장
덮밥’으로 점심하고, 진짜 이번에는 천천히 움직였다. 길가의 편의점에서 커피can하나
사서 마시면서, 세브란스 안과에 도착, 제반 절차를 마치고 진료받고 약 처방 받고.
집에 와서도, 우편함에 꽂혀 있던 행정 복지 센타의 공문에 답을 하느라, 행정 복지센
터의 담당자와 5분여 통화, 환기, 세탁물 정리, 저녁밥 짓고, 방 청소하고, 샤워하고,....
이걸, 1시간 만에 다 끝내고 하니, 참, 정신 못 차리고 몸을 혹사 시키고 있다.
천천히! 는, 잊고,...
그리곤, 금전 출납부 정리, 카페에 글 올리기, 내일 친지들에게 보낼 sns자료 만들기,
잠시도 쉬지 않았다. 밤 10시까지,
저녁밥은 ‘짜그리 김치 찌개’로,
이제 오늘의 건강 체크. 걸음 수, 혈압, 산소 포용도, 몸무게, 약/건강 영양제 복용한
거 기록하고. 이제 한 10분 쉬다 자야겠다. 오늘의, 횡설수설 마감하는 거다.
8/12 ; 화요일
성웅이와 12시 30분에 청량리역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는 그보다 1시간 일
찍 제기역에 도착하여, 경동시장을 가로질러 청량리로 갈 생각으로 제기동 길가의 노점
부터 경동시장의 상점을 두루 살피며, 생강, 느타리버섯, 생들기름, 양파, 오이, 옥수수,
등을 샀다. 어깨의 배낭과, 장 볼 때 갖고 다니는 장바구니 가방에 가득 채워 넣고,
남은 시간을 1번 출구 입구, 그늘진 곳에서 기다리다 제시간에 나타난 성웅이를 만났
다. 경동시장 끝쪽 장터에 위치 한, ‘콩’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좌석은 열 개 정도, 2인 + 술(소주 또는 막걸리)1병에 1만원,..ㅎㅎ..
맛은 좋았다. 장소는 조금,......???.....그랬다.....
30분 정도,..그런 후, 경동시장의 골목을 누비며(?) 제기동 약령 골목의 한방 찻집.
2시가 되어 제기동 전철 역으로 ,....집에 오니 오후 4시가 막 넘었다.
10:00~16:00.
좌골 신경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홍 회장님과.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한 상
무님과 암 투병 중인 원수와 통화했다.
낮에 은평 성모병원에 전화한 것은 참 잘한 것 같다. 전화로 안내하는 여직원이 참 친
절하다고 느꼈다.
은이는 07:10~18:30. 저녁밥은 인스탄트 ‘김치 복음밥’으로,..맛 좋았다.ㅎㅎ..
...ㅎㅎ.......언제, 무엇은 맛없었냐?..ㅎㅎㅎ...
8/13 ; 수요일
水요일이라 그런가?.ㅎㅎ..무지하게 비가 많이 왔다. 집에 있으면서 소소한 일들을 했
다. 여러 가지,...그래봤자 정리정돈이지만, 세면대, 주방, 나의 컴 관련 것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탓에 길냥이 사료를 못 주다가, 낮 1시가 지나 잠시 소강상태를
틈타 갔다주고 왔다.
저녁때 (안)성철이 전화는 고양시의 폭우에 피해 없냐?는,...고맙지,....
은이는 06:55~18:30.
내일은 파주 메디인병원에 간다. 혈액 검사와 서류 작성 차,..
그리고 점심은 27회 은철이와 약속이 되어 있다. 비가 좀 멈추어지면 좋겠다.
8/14 ; 목요일
은이가 년차 휴가 하기에, 내가 차를 몰고 병원엘 다녀왔다. 꽤 빨리, 편하게,...
내과의 혈소판 수치에 관한 혈액 검사. 신경과의 불면증과 두통에 관한 진료.
당초 10:30분 예약이었지만, 아주 원만하게 진행하여 예약 시간에 맞추어 다 마쳤다.
혈소판 수치는 지난달에 이어 아직 평균-참고치에는 미달이지만, 많이 향상되었다.
손가락등 정형외과 치료 받으며 소염진통제를 과용한 것이 원인 이었던 것 같다. 스스
로 참고, 소염진통제 복용을 절제하였더니, 혈소판 수치가 올라간 것으로, 스스로 판
단 한다. 신경과 진료는, 계속되는 불면증의 상태와 가끔씩 일어나는 두통에 대한 간
략한 상담을 마치고 치매 예방약을 처방받았다. 내과와 신경과 두 곳-모두에서 ‘의료
급여 일수 연장 승인 신청서’를 받았고, 그것을 집에 오는 길에 행정 복지 센타에 제
출했다.
점심은 은이가 얘기하는 지축의 ‘한오백년 추어탕’과 국민 우유에서 소비 쿠폰을
사용하여 배를 든든히 채우고, 또 은이가 얘기한 구파발의 피자 가게에서 피자를 사갖
고 왔다. 아침은 금식, 점심은 滿腹,....저녁은 거르기로 하루의 식사량을 채웠다.
비가 계속 오긴 했지만, 나를 피해 온 것도 같다. 우산은 들었지만 펼 일은 없었다.
한 상무님과 홍 회장님 전화는, 홍 회장께서 허벅지의 아픔 탓에 다음 주 월요일의 만
남을 후일로 미루자는 내용이었다.
27회 은철이와의 점심 약속은 나의 병원 일이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다른 날로 미
루었다.
오늘, 할 일 잘 마쳤다. 별일 아닌 것 같아도, 늙은 정신과, 몸으로 몇 가지 한다는 것
이 조금은 버겁다고 느끼곤 한다.....세월이 흘러 버린 걸,.ㅎㅎ..덩달아 몸도, 정신도,.
8/15 ; 금요일 – 광복절 80주년
80주년 광복절이지만, 별다른 느낌 없이, 그저, ‘자유 대한민국 지켜 주십시오! 하는 마
음으로 지냈다. 어제, 꽤 피로 했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버거웠으니까.
그냥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7년 전에 사다 키우고 있는(?) ’금전수‘가 너무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세 가지를 5,000원에 샀었는데, 지금은 커다란 화분을 완전히 지배하고도 모자라 좀,
과장하면 엎어질 지경이다. 작년에 분갈이하면서 화분 하나를 더 만들었는데,
지금으로선 화분 열 개는 더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3가지만 추려서 작은
화분을 하나 더 만들고 한 열흘 후에 큰 화분을 없앨까? 고려 중이다,
어제 은이가 빵을 많이 사왔는데, 참질 못하고 몇 개 먹었더니, 저녁때, 위장이 신호를
보낸다. 먹는 거 참지 못하는 못된 버릇이 영~ 고쳐지지를 않는다.
내일은 외식하러 나가자는데, ’그러자.‘하고 장소 물색하라고 했다. 억지로 받은(?) 소
비 쿠폰, 반 이상을 먹는 걸로 지워간다.
은이는 지난주, 한 가지 국가 고시 마치고, 또 다른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저녁때는 밖은 시원한데, 집안은 좀 덥다. 콘크리트 건물의 단점이겠지.
8/16 ; 토요일
11시경에 은이가 얘기하는 진관사 부근의 ’청류‘라는 냉면집으로 향했다.
은이 소비쿠폰 사용히려고..ㅎㅎ.
냉면과 돼지고기 수육으로 점심하고, 진관사 쪽으로 가려 했으나. 진관사 주차장에
차량들이 너무 많아 그만두고 북한산 길과 송추 길로 해서 그냥 집으로 왔다.
오늘도 폭염의 날씨다. 너무 덥다.
저녁 무렵 누전 차단기가 고장 났는지? 3개 중의 1개가 내려가서는 그만이다.
간혹 손 보고 있지만 오늘은 안된다. 쿠팡에 D-type 20A 차단기 긴급 주문했다. 내일
아침에 오면 좋겠다. 거실 쪽의 전기가 차단되어 air con, TV. Internet이 Stop이다.
핸드폰의 wifi와 모마일 핫스퍼를 이용하여 PC internet은 사용하고 있다.
TV도 핸드폰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불편하고,....답답하다.
1년에 두세 번은 요런 일이 발생 한다.
8/17 ; Lord’s day – 일요일
아침 6시에 배달되어 온 누전 차단기를 교체하였다. 정상으로 되었다. 얼마나 갈른지는
모르지만, 다른 날 보다 일찍 일어나서 조심스러운 작업을 마쳤다. 그리곤 샤워를 하고,
은이가 갑자기 국가 고시 하나를 더 보러 간다고,...그래서 다른 주일 보다 일찍 집에서
나갔다. 은이를 구파발 산업안전관리 공단 사무실-국가 고시 시험 장소에 내려 주고, 나
는 꽤나 일찍 2부 예배드리러 교회로 갔다.
예배드리고 여유 있게 나왔는데, 은이가 시험을 다 치루었다고..내려준 장소에서 만나 집
으로 왔다. 다른 날과 똑같은 패턴의 일상이었다.
저녁 무렵 한 상무님 전화는 수일 내로 만나서 소비쿠폰 사용하자는 전화였다.ㅎㅎ..
아직도 날씨는 꽤나 더운데, 그놈의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는 게 염려스러워, 그냥 선
풍기로 지내고 있다. 참, 문제다...사는 게,..
내일은 어디든지 나가볼까,..생각 중이다.
8/18 ; 월요일
11시에 나섰다. 버스로 빈정동까지 가서, 건너편의 ‘최고집 칼국수’에서 해물 칼국수로
점심하고, 천천히 걸어서 호두과자 점, 그리고 빽다방에서 커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고양동 현대아파트 앞을 지나, 철물점에서 20A. 누전 차단기 여분으로 사고, GS 25 마
트에서 계란과 인스탄트 두부 김치찌개 1+1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2시간 20분의 외출
이었다. 혼자,..즐거웠는지?..ㅎㅎ.
집주인과 통화가 안 되어 문자로 주고받았다. 누전 차단기가 자주 stope 되는 문제로,.
잘 해결되었다. 조처해 주기로, 다음에 차단기 stop 되면 업체에 직접 연락하는 걸로,.
오후에 홍 회장님, 한 상무님과, 원수, 익우, 종유, 인기, 상현이와, 오전에는 훈갑이,
성철이, 대규와 통화했다. (김성기와 이규대는 불통...)
내일은 홍근이와 영철이와 점심하러 사당동 방면에 다녀 올 거다.
은이는 06:45~18:50.
8/19 ; 화요일
12시보다 조금 일찍 사당역에서 영철이 홍근이 만났다. 시골보쌈에서 점심하고. 건너편
2층 커피숍에서 차 마시며 환담하다, 1시 30분이 되어 일어났다. 그냥 다음 달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68 년 째 이어오고 있는 友情이다.
집에 오니 4시가 되었다. 09:40~16:00
오늘은 우남이와 통화했다. 목요일에 만나기로,.
은이는 06:55~18:35, 퇴근하여 오면서 통닭을 사왔다. 그것으로 저녁 끼니 때웠다.
여전히 덥다,
8/20 ; 수요일
어젯밤, 참 혼났다. 熱帶夜에, 불면증에,...결국 오늘 낯, 하루 종일 비실비실 했다.
낮에 먹은 미역국 점심이 위장을 괴롭히고,...... 참,..괴로운 한 날이었다.
내일은 우남이와 점심하고, 그 후에 한 상무님 뵙기로 했다.
은이는 07:00~18:35.
8/21 ; 목요일
12시 30분에 종로3가에서 만나기로 한 우남이, 조금 일찍 만났다. 함께 낙원동 길을 거
슬러, 파고다 공원 뒤의 돼지 국밥집에서 8천 원짜리 국밥을 참 맛나게 먹었다.
나는 가끔 가는 곳이고, 우남이는 처음인 곳, 맛을 보고는 好評이다.
식사 후 낙원동 입구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라떼를 마시며 이야기하다,
나의 약속-한 상무님 뵙기로 한 시간이 되어오기에 헤어졌다. 우남이는 몸살기가 있는
지, 무척 힘들어했다. 걸어서 을지로 3가에서 2호선 탄다고,
나는 14번 출구에서 잠시 기다려 일부러 나를 만나러 오시는 상무님을 만나, 근처 커피
숍에서 환담 후, 상무님은 나에게 소비 쿠폰을 주시고, 나는 소형 안마기를 드렸다.
90 노인이 끔찍이도 나를 챙기신다. 고맙고,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형태로 계속 지내
고 있다. 40 여 년을,.......그 품성을 흉내도 못 내면서,. .도저히..
집에 오는 길에 왕만두 사갖고 왔다. 저녁 먹거리였다. 10:10~16:40.
오늘은 성웅, 성철이와 통화했다.
8/22 ; 금요일
집에 있었다. 집에 있는 날은 대체로 세탁, 주방 청소 등,...날씨도 쾌청했다.
지난달 일기 정리했다.
오전에 대규, 성철이와 통화했다. 그냥,....
은이는 06:55~18:40
8/23 ; 토요일
어젯밤의 선풍기와 불면증 탓에 아침부터 혼났다. 허리는 움직이기도 거북할 정도로 뻣
뻣해졌고, 머리는 심한 두통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은이는 나의 이런 상
태를 모르고, 점심 전에 맛나는 거 먹으러 나가자.고. 억지로 참고, 은이의 요구에 응했
다. 걱정을 주고 싶지 않았다.
10시 40분에 출발하여, 11시 20분에 일산 탄현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인가? ‘뻬뽈리’라
는 곳. 5가지 인가?. 맛나는 것을 계속 주는데, 머리 띵~하고 속이 불편한 상태에서,...
솔직히 헤매면서 꾸역꾸역 잘 먹었다. 이른 점심 마친 후, 풍동-다이소에 들려 몇 가지
생활용품 사가지고 집에 왔다. 집에 와서는 누워 있어야 했다. 작은 지식에 의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빙빙 도는 게,.뇌졸증 전조 증상인데,. 이게,.시간이 좀 지나면 괜
찮아 지고, 병원 가면 이상 없는 것으로 나올 것이고,...참 어쩌자는 건지?
오늘 저녁때는 몸살감기약 복용해야 할 것 같다. 자주 이러니까...
암튼 오늘 점심은 잘 먹었고, 소비쿠폰 완료 했다ㅎㅎ....
내일은 81년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날이다. ...ㅎㅎ....그렇다,...는 거다.
8/24 ; Lord’s day – 나의 81년 된 날 – 일요일
2부 예배드렸다. 은이는 자기 교회 2부 예배드리고.
12시 좀 지나 구파발에서 은이를 만나, 북한산 등산로에 있는 ‘도우 함흥 냉면’에서 점
심하고 왔다. 은이를 기다리는 동안, 구파발 ‘던킨도너츠’에서, KT에서 주는 생일 쿠폰으
로 도너츠와 아메리카노를 받았다. 그곳에 앉아 은이를 기다렸었다.
오전에는 영~ 몸이 피곤하고 좋지 않았는데, 오후에는 어느 정도 날아다닐 기분이 되었
다. 가만 있지 못하는 성격이, 세탁기 청소도 하고 빨래 걸이 수선도 하고,.....
생일이라고, (안)성철이와 (이)원수, 그리고 막내 남동생 축하 문자도 받았다.
기억해 주니 고맙고,...
성웅이 전화는 “화요일에 만나자.”고, “내일 알려 주겠다.”고 했다.
한 상무님 전화는 ‘흑도라지 청’ 복용 방법을 묻는 전화였다.
낮에 상무님댁으로, ‘한돈 부채 살’과, 사과 한 상자를 배달시켰다.
저녁 식사는 은이가 차려준 생일상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은이나 나나 더위와 그리고 냉방병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내일은 5Guys 만나는 날이다.
8/25 ; 월요일
1시에 낙원동 명동찌개에서 (김)영철이가 합류하여 6명이 모였다. 나름, 푸짐하게 점심
하고, 옆-‘O HOO’ 커피숍에서 떠들며 환담 후, 다음 달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2시간 10분의 만남이었다.
친구들 만나기 전, 나는 종로3가에서 5가까지 왕복 걸었다. 금,은방도, 로또 판매점도,
은행 ATM기에도,. 무더운 날씨에 뭐..? 한다고,...결국, 쓰러지기 직전(?)에 맥도날드
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시켜 먹으면서 에어콘 바람을 쐬어야 했다.ㅎㅎ..
집에 오는 길에 세탁소에 들려, 아침부터 갖고 다닌 청바지 밑단 수선하고,.09:40~17:05.
오늘, 한 상무님, 홍 회장님과 통화했다. 홍 회장께서는 허벅지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고
생이 심하신 것 같다. 성웅이 전화는 내일 만나자고,..그러자 했다.
은이는 퇴근하여 오면서, 복숭아, 오이, 청포 묵,,,,등을 사갖고 왔다. 저녁은 은이 표
즉석 김밥..ㅎㅎ......
은이는 07:00~18:45. 비가 오다 말다....내일은 제법 오려나 보다. 비가..
8/26 ; 화요일
12시 20분에 종로3가 이발소에서 성웅이 만났다.
낙원동-송해 길가에 있는 감자탕 집에서 점심하고, 건너편 ‘먹고 갈래, 지고 갈래’에서
나는 커피, 성웅이는 맥주, 2시간이 넘도록 함께 있다 헤어졌다. 10:05~16:40.
엄청 피곤하게 하고 다닌다..ㅎㅎ...
은이는 07:00~18:40 저녁은 간단히,,,저녁때 상무님 전화 받았다.
8/27 ; 수요일
거의 종일 일을 했다.
오전에는 화장실의 잡동사니(?)들의 선반을 개조하고 재정비하느라 땀 좀 흘렸다.
그리고 오후에는 옥상에 올려다 놓은 7년 된 ‘금전수’를 분해(?)하여 작은 화분 4개로
만들고, 7월 日記를 정리하여 cafe와 tstory에 올리고.
틈틈이 옥상을 오르내리며 세탁물 관리도 하고,..
뻐근하고, 조금은 아픈 허리를 도닥이느라 잠시 잠깐 누워 있기도 하고,.ㅎㅎ...
좀 과장하면 하루가 모자랄 뻔 했다ㅎㅎ..
오후에 (안)성철이와 통화했다. 그리고 25회 ‘허린’ 목사와의 통화는 모레 금요일
에 만나, 함께 점심하기로 했다.
은이는 07:00~18:30.
8/28 ; 목요일
두통이 찾아왔다. 메디인 신경과 약 중에서 두통약이 있어 복용했다. 무척 졸린 약이
라 낮에 좀 고생했다.
어제 아침에 주문한 찹쌀떡이 왔길래, 잘 먹고 있다. ..ㅎㅎ..
내일은 은평 성모 병원, 동묘, 허린 목사 만남, 다이소에 들리고, 이런 일정이 있다.
은이는 07:00~18:30.
8/29 ; 금요일
9시에 은평 성모 병원에 도착하였다. 생각보다 쉽게 서류-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서를
발급받았다.
구파발 우체국 들르고,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동묘로 가서,
rtg Omega3와 접착제 등을 사고, 용산역으로 가서 ‘근대 골목 단팥빵’을 사고,
종로3가로 와서. 11년 여 만에 허린 목사(고교 25회)를 만나 김치찌개로,
그리고 카페라떼로,..2시간 40분을 함께 있었다. 시간이 좀 부족한 것 같았지만,...
집으로 오는 길, 주민센타에 들려 서류 전달하고,.. 08:00~17:10
커피숍에서 3학년 때 같은 반-(이)성우를 만났다. 몇 년 만이다. 같은 반,(이)성웅이 짝
꿍,..ㅎㅎ..
은이는 07:00~18:30, 저녁은 토시살 구이와 밥, 그리고 찹쌀떡,...
8/30 ; 토요일
무척 덥다.
집에 있었다. 그냥 피곤해서,.저녁 무렵 (안)성철이 전화 받았다. 어제 병원 다녀왔는데,
지난번 뇌경색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내년 1월쯤 병원 졸업할 예정이라고, 좋은 소
식이었다. 그래도, 조심하고 절제하며 지내라고 했다... 나한테 하는 소리.ㅎㅎ..
8/31 ; Lord’s day - 일요일
8월의 마지막 날이다. 구파발교회 2부 예배드리고, 서초동 사랑의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오는 은이를 구파발 롯데몰에서 만나 떡만두국으로 점심하고, 몇 가지 생활용품 사갖고
왔다. 어젯밤에도 새벽에 일어나는 바람에 예배 시간에 무척 졸리고 힘들었다. 그러나
말씀은 잘 들었다. 요새 부척, 많이 느끼는 거,...말씀 듣고 교회 나오면서 거의 잊어버린
다는 거,..그래서 간혹 마음에 새겨야겠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폰에 저장하고, 집에 와서
다시 보곤 한다. 나의 폰이 ‘ultra note’인 것이 참 다행이기도 하다.
성질이 참, 못 된 건지? 집에서는,
잠시도 가만있으려 안하니,,,,,..해체하고 있는 ‘금전수’를 성웅이 줄 거, 또 누구 줄 거...
분재 하느라 뻐근하고 아픈 허리를 웅크리기도 하며 오후를 보냈다.
2025년의 2/3가 지나가고 있다. 짜증 나는 사연들, 화나는 사건들, 그러나 내가 어쩔 수 없기
에 더욱 화나고, 짜증나고,,,,,‘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온 데, 간데없고, 앞에 보이는 현실
에만 매달리려는 습성이, 자신의 한계도 잊곤 한다. 그러다 보니 胃臟은 쓰리고 아픈 神經性
胃炎이 되고, ㅎㅎ.. 電氣稅 아껴보려고 Air Con, 틀지 않았다 더 큰 건강의 문제를 일으키
고, .... 참,...사는 게 뭔지? 알다가도 모르는 거...ㅎㅎ..
이렇게 시간은 흘러, 2025년의 2/3가 영영 가버린다.
그러나 지금, 나는 존재한다. 그래서 중얼중얼,ㅎㅎㅎ..
어쩌다 늙은 홀아비가 되었고, 어쩌다(?) 不孝莫甚한 子息이 되었고,
어쩌다 의리 없는 친구가 되었고, 어쩌다 믿음 흉내 내는 信者가 되었고,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 하는, ......척, 척 人間이 되어 버렸다.
뭐 하나 올바른 게 없음을 다시 한번 느끼고, 깨달으면서,....
自慰의 말, “다 그런거지 뭐,...,”....... 하면서, ..
그래도 시간 속에 묻혀야 하는 ‘나’임을 自任한다. 8월은 이렇게 흘러간다.
9월은 어떻게 살아 가는 걸까??? 별로 도움 되지 않는 생각을 해 본다. 뻔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