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아스라이 한 굽이씩 돌 때마다
아카시아 꽃 내음이 그날처럼 향기롭다
아버지 뒷모습 같은
휘 굽어진 고향 철길
돌이끼 곱게 갈아 손톱 끝에 물들이고
새로 깔린 자갈밭을 좋아라, 뛰어가면
지금도 내 이름 부르며
아버지가 서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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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아스라이 한 굽이씩 돌 때마다
아카시아 꽃 내음이 그날처럼 향기롭다
아버지 뒷모습 같은
휘 굽어진 고향 철길
돌이끼 곱게 갈아 손톱 끝에 물들이고
새로 깔린 자갈밭을 좋아라, 뛰어가면
지금도 내 이름 부르며
아버지가 서 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