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중앙선 복선전철, 12월 17일 완전개통...서울-안동 2시간, 안동역도 송현동으로 이전

작성자학천/우병구|작성시간20.12.04|조회수4,804 목록 댓글 0

중앙선 복선전철, 12월 17일 완전개통...서울-안동 2시간, 안동역도 송현동으로 이전

안동인터넷뉴스 이대율 기자 2020.11.30.


                                          청령리-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


안동역에 1217일 역사 이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 청량리간 중앙선 복선 전철 노선이 다음달 17일 개통돼 안동역 이전과 함께 옹천에서 안동으로 달리던 노선도 90년 궤적을 마감한다.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현재 도담-안동간 중앙선 복선 전철 공사와 '신안동역'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217일부터는 옹천-광평-신안동역을 잇는 새로운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안동-청량리간 소요 시간은 기존 3시간 30분에서 2시간대로, 내년 완전한 복선 개통 후에는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개통되는 도담-풍기-영주-안동 구간 중 풍기-영주 구간은 단선으로 개통돼 완전한 복선 개통은 내년 10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 청량리, 서원주구간은 지난 2012년 복선전철로 개통됐으며, 서원주-제천 구간도 다음 달 23일 복선으로 개통, 개통식을 열 예정이다.

 

           개통을 앞둔 신안동역과 복선 철로. 제공 IMP  송현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   

 

운행열차는 시속 260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EMU 260' 모델로 17일 개통과 함께 시범운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행횟수는 왕복기준 일 16(상행 8, 하행 8)로 안동에서 첫 출발은 아침 6, 막차는 저녁 925분이며 2~3시간 단위로 열차가 운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 하행/제천행.영주행,안동행,동대구행,동해행,부전행

중앙선 싱행/청량리행,동해행

요금표

                                                    청량리-안동간 열차 운행시간/요금표  

 

안동역은 17일 개통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새로운 역사로 이전 준비가 한창이다. 안동시는 복선 전철 개통에 맞춰 개통 환영 행사를 연다는 계획을 잡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가 하면 추후 관광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골몰하고 있다.

 

한편, 역사 이전과 함께 임청각 복원과 주변정비사업 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올해 말 철로 철거 및 시굴 용역조사와 내년도 예산 50억원을 들여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돌입한다.

 

임청각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국비포함 총 예산 280억을 투입해 옛 모습 복원과 역사문화공유관 건립, 주변 정비사업 등이 진행된다.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

 

중앙선 복선 전철 12월 개통 '가닥'...안동역도 송현으로 이전, 임청각 복원 사업 탄력

안동인터넷뉴스 이대율 기자 2020.11.05.

 

안동-청량리간 완전 복선 개통은 내년 10월 전망



<안동=안동인터넷뉴스> 19301015일 구 경북선 점촌-안동 구간이 개통되면서 문을 연 안동역이 90년 운흥동 시대를 뒤로하고 송현동 시대를 연다.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담-안동간 중앙선 복선 전철 공사와 '신안동역' 건설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도담-안동 구간 복선 전철 개통이 12월로 가닥이 잡힌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개통되는 도담-풍기-영주-안동 구간 중 풍기-영주 구간은 단선으로 개통돼 완전한 복선 개통은 내년 10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복선 개통 전까지는 안동-청량리간 소요 시간도 기존 3시간 30분에서 1시간 단축된 2시간 3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운행되는 차량은 EMU260 모델로 운행시간과 횟수는 현재 국토부의 승인이 끝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안동 기차역도 현재 안동시 운흥동에 위치한 구역사를 떠나 송현동 신안동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역의 상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역사유적지 임청각 복원과 구 역사부지 개발, 옹천-안동간 철도 폐선과 터널 활용사업 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에 맞춰 수도권과 중부내륙 지방 관광객 흡수를 위한 계획에 착수한 상태다. 시는 지난 7월 통합관광지원단을 구성하고 개통 행사 준비와 관광연계 상품 개발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공사에 들어간 중앙선복선 전철사업은 공사 기간만 8년이 소요됐고 예산 규모도 4조원이 넘는 대규모 SOC사업이다.

 

현재 경상북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이 가시화되면 청량리부터 원주-제천-안동-신경주-부산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시대가 열려 서울과 부산 모두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개통을 앞둔 신안동역. 제공 IMP 송현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

    


90년 궤적, 안동역사 이전 후 안동...역사부지 개발보다 더 급한 '폐철도 활용' 묘안 있나?

안동인터넷뉴스 이대율기자 2020.11.11.

 

안동시, 폐철도 활용사업 전담부서 없어...관광, 도시재생, 원도심활성화 연계 검토 부족

콘텐츠 발굴, 경제성 검증, 토지확보, 재원조달 등도 풀어야할 숙제

안동시, 한국철도시설공단 업무협약 체결 등 공동협력 방안 찾아야


오는 12월 안동역사가 송현으로 이전하면 90년 궤적의 기존 철도가 폐선된다. 사진은 임청각 앞을 지나는 철도 모습. 제공 안동시

 

<안동=안동인터넷뉴스> 90년 궤적을 이어 온 안동역이 12월 송현 신안동역이전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폐철도 부지 활용 사업의 추진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전까지 추진돼 온 구 안동역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용역과 정책토론회 등을 거치며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왔지만 폐철도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시된 사항이 거의 없다. 이제까지 진행된 용역 대부분이 구역사부지 개발에 중심에 둔 채 조각사업으로 인식돼 왔을 뿐, 폐철도 활용사업 자체가 중심으로 부각된 적은 없다.

 

더구나 안동시에서도 폐철도 활용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추진 부서가 없고 이로 인해 기본 구상에 대한 맥락조차 구체화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폐선활용을 통한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이 지난해 9월 시행된 정도로,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도시디자인, 토목 분야 등과의 연계성에 대한 검토도 미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의 시급성으로 볼 때 구 역사부지 개발사업은 규모, 소요비용 뿐만 아니라 안동시와 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의 이해 관계가 맞물리면서 사업 자체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정부와 공단 등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찾고 있지만 원할 만한 답을 얻지 못한 상황이고 시간도 더 걸릴 전망이다. 실제 안동시가 발주한 구 역사부지 활용방안 수립 용역도 시와 공단 양 기관의 입장 차이로 현재 멈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폐철도 부지활용 사업은 역사 이전과 함께 서둘러 추진해야 할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기존 철도 폐선과 동시에 2021년부터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임청각 복원사업(2025년 완료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바 인근 지점의 폐철도 활용사업도 컨셉과 속도를 맞춰야 관광 집객 효과를 노릴 수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동시나 공단 차원의 공식화된 개발 계획이 발표된 사례가 부족하고, 더구나 폐철도 활용사업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여부에 대한 정확한 검증과 개발 관련 법규 충족 여부, 토지확보 방안, ·도비 등 재원조달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작업도 부족한 실정이다. 단지 와인터널, 곡물창고, 레일바이크, 자전거도로, 빛 터널 등 일반인들의 의견만 분분할 뿐.


 

올해 지정돤 관광거점도시 추진 사업계획에 안동댐 성락교 구간을 활용한 카페, 전망대 설치, 와룡터널 활용사업 등이 일부 포함돼 있지만 이 또한 임청각, 석빙고 등 지정 문화재 인근 지역이라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요건을 충족할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 승인을 얻어 낼지도 미지수다.

 

또 다른 과제는 소유자인 공단이 어떤 입장을 견지하는가도 문제다. 다행히 2017년 강릉시와 업무협약 체결시 공단이 밝힌 앞으로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국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다는 전향적인 자세는 반가운 대목이다.

 

실제 강원 강릉시와 충남 아산시의 도심 폐선철도부지 활용사업 추진에 있어 공단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해 문화의 거리,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개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되돌려 준 사례도 안동시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동역 이전으로 생기는 폐선 구간은 북후 옹천역에서 일직 운산역까지 총 35.1km에 이른다. 출처 안동시 용역보고서  안동역 이전으로 생기는 폐선 구간은 북후 옹천역에서 일직 운산역까지 총 35.1km.

 

이 곳에 위치한 역사는 이미 폐역된 옹천역을 비롯해 마사역, 이하역, 서지역, 안동역, 무릉역, 운산역 등 7개역이다.

 

폐터널은 저수1,2터널, 사동터널, 성남(성량)터널, 와룡터널, 수현터널, 수하터널 등 7곳이고, 폐굴은 장기굴, 건지굴, 주하(오금), 원림굴, 신기굴, 무릉굴, 석현굴, 회암굴 등 8, 폐철교는 성락교, 안동철교가 있다.

 

이 유휴 공간과 시설이 도심 철도를 개조해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공원 정도는 아니더라도 국내 타 지자체의 추진사례를 모델로 세우고 그 위에 안동의 정체성과 관광트렌드에 맞는 콘텐츠의 접목이 시급하다. 급할게 없는 공단에 비해 안동시는 마냥 지체할 수도 없다.

 

아울러 해당부지에 대한 사용권 허가 부분을 비롯해 그에 따른 유지보수, 관리 비용문제, 적합한 사업 발굴 등 풀어야할 숙제들이 즐비한 상황이지만 완벽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는 것은 또 다른 행정력 낭비라는 시각도 있다.

 

안동시가 상황에 책임을 떠넘길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