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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해야 할 10가지 효(孝)

작성자학천/우병구|작성시간19.12.20|조회수882 목록 댓글 0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해야 할 10가지 효(孝)


효라는 것은 몇 가지로 정해서 할 수 없는 일이나 품안의 자식인 것처럼 살아 생전의 효도가 진정한 의미를 지닌다. 


주자(朱子)십회훈(十悔訓)중에도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가 으뜸이니 부모가 살아 계실 때 효도하지 아니하면 돌아가신 후에 반드시 후회 한다 라고 되어있다. 



① 사랑한다는 고백을 자주하라.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다.

사랑한다는 말처럼 달콤하고 따뜻한 말은 없다. 쑥스럽거든 편지라도 써라.

② 늙음을 이해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들을 수 있는 가장 큰 악담은 "너도 늙어 봐라"임을 잊지 말아라.

어른은 한번 되고 아이는 두 번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더구나 노인의 시기는 정답을 말하기 보다 오답을 말하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

③ 웃음을 선물해라.

보약을 지어 드리기 보다 웃음을 한 보따리 선물하라.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기뻐짐을 잊지 마라.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를 한다. 부모님에게 웃음의 잔칫상을 처려 드려라.

④ 용돈을 꼭 챙겨 드려라.

유년기에는 좋은 부모가 있어야 한다. 갱년기에는 실력과 예쁜 외모가 있어야 한다. 중잔녀기에는 휼륭한 인격이 있어야 한다. 노년에 필요한 것은 돈이다. 반드시 부모의 통장을 만들어 드려라.

⑤ 부모님에게 일거리를 드려라.

나이들수록 설 자리가 필요하다. 할 일이 없다는 것처럼 비참한 일도 없다. 텃밭을 마련하게 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과제를 드려라. 가정안에 부모말고는 도무지 할 수 일들이 있다. 바로 그런 일들을 찾아 주라.

⑥ 이야기를 자주 해 드려라. 쓸데없는 이야기라도 저주 해 드려라.

그리고 하시는 말씀을 건성으로 듣지 말고 진지하게 잘 들어 주어야 한다. 노인네들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말 상대자다.

⑦ 밝은 표정은 부모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

자신의 성격에 의해 형성되는 얼굴이야말로 그 어떤 경치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부모에게 밝은 낯빛으로 위로를 드려야 한다.

⑧ 작은 일도 상의하고 문안 인사를 잘 드려라.

사소한 일이라도 자주 의논을 드려라. 또한 일단 집 문을 나서면 안부를 묻고 집에 들어서면 부모를 찾으라.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다.

⑨ 부모의 인생을 잘 정리해 드려라.

죽음의 인생에 있어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다. 그러기에 또한 준비하고 죽는 죽음은 아름답다. 생애를 멋지게 정리해 드려라.

⑩ 가장 큰 효는 부모님의 방식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다.

"부모님의 인생은 부모님의 것" 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 방식대로 효도하려고 들지 마라. 마음 편한 것이 가장 큰 효도가 됨다. 나의 효도를 드리기 위해 부모를 이용하지 말고 설사 불편하더라도 부모의 방식을 존중해 드려라.


-좋은 글 중에서-


사람이 평생을 살아 가면서 하기 쉬운 후회들

주자십회(朱子十悔)] 주자의 열가지 후회

붉을 주. 아들 자. 열 십. 뉘우칠 회.




이 전의 잘못을 깨우치면 항상 늦다. 후회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가장 좋은 일이련만 결혼은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 한다는 말과 같이 후회하지 않을 일이란 좀체 없다. 무슨 일을 잘못 생각하거니 못 쓰게 그르쳐 놓은 뒤에야 깨닫고 이랬으면 저랬으면 해봐야 소용없다. 그래서 "미련은 먼저 나고 슬기는 나중에 난다"는 속담이 생겨났다. 이런 중에서도 선인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후회할 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있다.


중국 북송(北宋)의 재상 구준(寇準 961~1023)이 남긴 육회명(六悔銘)도 있지만, 가장 알려 진 것이 송(宋)나라 유학자 주희(朱熹 1130~1200)의 열가지 후회(十悔)다.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중국 송대(宋代)의 유학자 주자가 제시한 열가지 해서는 안 될 후회. 宋(송)나라 유학자 朱熹(주희, 1130~1200)의 열 가지 후회 (十悔)다. 朱子十訓(주자십훈), 朱子訓(주자훈), 주자십회훈 (朱子十悔訓)이라고도 한다. 송(宋)나라의 거유(巨儒) 주자(주희:朱熹)가 후대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 가지를 뽑아 제시한 것이다. 흔히 주자의 열 가지 가르침이라 하여 '주자십훈', 주자의 열 가지 후회라 하여 '주자십회'라고도 한다. '주자훈'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①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살아 계실 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풍수지탄(風樹之歎)과 같다.

② 불친가족소후회(不親家族疏後悔): 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③ 소불근학노후회(少不勤學老後悔):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과 같은 말이다.

④ 안불사난패후회(安不思難敗後悔):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같은 뜻이다.

⑤ 부불검용빈후회(富不儉用貧後悔): 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⑥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⑦ 불치원장도후회(不治垣墻盜後悔):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⑧ 색불근신병후회(色不謹愼病後悔):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⑨ 취중망언성후회(醉中妄言醒後悔):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⑩ 부접빈객거후회(不接賓客去後悔):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열 가지 모두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들이다. 사후청심환(死後淸心丸),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유비무환(有備無患), 망양보뢰(亡羊補牢), 실마치구(失馬治廐) 등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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