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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8도 풍수지리로 본 ‘조선팔도 인평(人評)’ 조선 8도 지방

작성자학천/우병구|작성시간20.10.25|조회수14,321 목록 댓글 0

조선 8도 풍수지리로 본 ‘조선팔도 인평(人評)

조선개국 공신 정도전(鄭道傳)이 태조 이성계의 명을 받고 한것

팔도

인물평

경기도(京畿道)

경중미인

(鏡中美人)

 거울 경  가운데 중  아름다울 미  사람 인 

「거울 속의 미인(美人)」이라는 뜻으로,

①실속(-)이 없는 일

②실속(-)보다는 겉치레 뿐인 사람 

③경우가 바르고 얌전하다고 하여 서울ㆍ경기 지역 사람의 성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충청도

(忠淸道)

청풍명월

(淸風明月)

 맑을 청  바람 풍  밝을 명  달 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①결백(潔白)하고 온건()한 성격()을 평하여 이르는 말 

②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사()를 논()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전라도(全羅道)

풍전세류(

風前細柳)

 바람 풍  앞 전/자를 전  가늘 세  버들 류(유) 

바람 앞에 나부끼는 세버들의 뜻으로,부드럽고 영리(怜悧ㆍ)한 사람이 성격(性)을 평(評)한 말. 멋을 알고 풍류를 즐긴다는 뜻

경상도(慶尙道)

태산준령

(泰山峻嶺)

클태 메산 높을준 고개령

큰 산과 험한 고개처럼 선이 굵고 우직하다는 뜻. 

송죽대절: 솔송 대나무죽 큰대 마디절

소나무와 대나무같이 크고 굳은 절개를 가진 성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원도(江原道)

암하노불

(岩下老佛)

바위암 아래하 믉을노 부처불

바위 밑의 오래된 불상이란 뜻으로

산골에 사는 착하기만 하고 진취성이 없는 강원도 사람을 이르는 말. 어질고 인자하다는 뜻

황해도(黃海道)

춘파투석

(春波投石)

봄춘 물결파 던질투 돌석

봄바람 타고 살랑대는 물결에 돌을 던지는 듯 부드러움

평안도

(平安道)

산림맹호

(山林猛虎)

메산 수풀림 사나울맹 범호

숲에서 나온 범처럼 몹시 사나운 무서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함경도

(咸鏡道)

이전투구

(泥田) 

 진흙 이(니), 물들일 열(녈)  밭 전  싸울 투/싸움 투  개 구 「진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맹렬하고 악착스럽다,

①강인(强靭)한 성격()의 함경도() 사람을 평한 말 

②또는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 사납게 싸움 이성계고향이 함경도인 관계로 석전경우(石田耕牛)로 고쳐 부름

※조선 8도 명칭은?

  충청도 - 충주 + 청주, 전라도 - 전주 + 나주, 경상도 - 경주 + 상주

  강원도 - 강릉 + 원주, 황해도 - 황주 + 해주, 평안도 - 평양 + 안주

  함경도 - 함흥 + 경성


조선8도 지도

*제주도(島)가 현재는 제주도(道)가 되었지만 제주도(島)는 원래 전라도에 속한 섬이었다.

**1896년에 기존의 팔도 중 경기, 강원, 황해를 제외한 나머지 도들을 남북도로 나누어 13도 체계가 되었다.

***북한에서는 황해도(남북도)를 분도하고 자강도와 량강도를 신설했다. 자강도는 전통적인 작명 방식대로 도내 소속 지역인 자성과 강계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량강도는 압록강과 두만강, 두 개의 강이 지난다고 해서 두 량(兩)자에 강 강(江)자를 합쳐 작명하였다.


정도전의 가계


※정도전의 아버지는 정운경, 어머니는 우연(단양우씨)의 딸

            외갓집은 단양우씨로 어린시절을 외갓집(단양)에서 성장 하였음.


■조선 8도 지방 


       호강(금강), 조령(문경새재), 의림지가 호남, 영남, 호서를 가르는 기준이 됨. 사진출처: 에듀넷티 클리어

'호남지방'은 금강의 옛날 이름이었던 '호강'의 이름을 근거로 호강 아래 있어서 '호남지방’이라 했고, '영남지'은 조령 즉 지금의 '문경세재'의 아래에 있어서 '영남지방'이고, '호서지방'은 충북 제천의 '의림지'라는 호수의 서쪽에 있어서 '호서지방'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호남, 영남이라는 명칭은 요즘같이 철도나 도로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경계를 나누던 관례를 따라 지어진 이름입니다. 금강의 옛이름은 호강(湖江)이었다고 합니다. 조령(鳥嶺)은 소백산맥에 있는 지금의 문경새재를 말합니다. 조령은 새가 넘나드는 높은 고개라는 뜻이지요.


호남과 영남이 어디인지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호남은 전라도(전북, 전남)를, 영남은 경상도(경북, 경남)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불리게 된 이유는 무얼까요? 알고 보면 재밌습니다. 우선 한자를 볼까요? 호남(湖南)의 한자 호(湖)는 호수를 뜻합니다. 호남은 '호수 아래'라는 말입니다. 영남(嶺南)의 영(嶺)은 고개를 말합니다. 영남은 '고개 아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호수와 고개는 어디를 말할까요? 바로 금강문경새재입니다.


호서지방[湖西地方] 충청도(忠淸道)

호서(湖西)에서 湖(호수)는 충북 제천에 있는 의림지를 말합니다. 그래서 호서는 '호수 서쪽'을 말해서 오늘날 충청도(충북, 충남)를 말합니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의림지(義林池)의 서쪽 지방이라는 의미로 호서지방(湖西地方)이라 불린다.


호서지방의 범위는 동쪽으로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영남지방과, 남쪽으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호남지방과, 북쪽으로 한남정맥 및 금북정맥을 사이에 두고 경기지방과 구분된다. 

충청도라는 지명은 충주와 청주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거예요.


호남지방( 湖南地方) 전라도(全羅道)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삼남(三南)의 하나이다..


호남이라는 말뜻은 ‘호수 남쪽’을 말하는데,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인 금강의 남쪽이라고도 하고, 김제에 있는 저수지 벽골제의 남쪽 지방을 뜻한다고도 해요. 전라도라는 지명은 전주와 나주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거예요.


전라도의 별칭이다. 호남은 원래 호수의 남쪽에 위치한다는 것에 연유된 명칭으로, 호수는 여러 설이 있으나 김제의 벽골제호를 가리킨다고 전해지며 또한 금강 이남을 강남도라 부른 데에서 호수는 금강을 가리킨다고도 한다. 동쪽으로 소백산맥이 경계가 되고 북쪽으로 금강이 경계선 구실을 한다.


호남 지방은 김제 벽골제와 금강 하류의 남쪽에 위치한 지방이다. 동쪽으로 소백산맥이라는 자연적 장애물로 영남 지방과는 지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다. 소백산맥이 끝나는 지리산의 남동부에는 섬진강이 흐르며, 영남 지방과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는 호서 지방과의 경계를 따라 금강이 흐르고, 북동쪽으로는 대둔산(878m)과 민주지산(1242m)의 산맥을 기준으로 호서 지방과 자연적 경계를 이룬다.


영남지방[嶺南地方] 경상도(慶尙道)

현재의 경상 남·북도를 포함하는 지방


영남이라는 지방명은 소백산맥 중의 죽령(竹嶺:689m)과 조령(鳥嶺:새재, 548m) 등 큰 재의 남쪽에 있다는 데서 생긴 지명이다. 이 지방은 상고 1000여 년 간의 사직을 유지한 신라의 중심 영역이었고, 동해안에 있는 경주(慶州)는 그 수도였다.

경상도라는 지명은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거예요.


기호지방[畿湖地方] 경기도(京畿道).충청도(忠淸道)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와 대전광역시·충청남도·충청북도를 포괄하는 지역


'해서지역'은 경기해(인천과 강화도 앞바다)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해서(海西)'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현재는 북한의 ‘황해도’입니다. '경기지방'은 지금의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경(京)'은 도읍을 뜻하는 말이 '기(畿)'는 도읍을 중심으로 ‘500리 이내의 땅’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도읍인 한양(지금의 서울)을 중심으로 500리에 이르는 곳을 '경기지방'이라고 불렀던 것이지요.


기호지방이란 기전(畿田, 기중)지방과 호서지방을 함께 부르는 지명이다. 기전지방이란 왕실 주변에서 왕실의 통치를 받는 일정 범위를 일컫는 것으로, 현재의 경기도가 대체적인 범위에 포함된다. 호서지방은 충청북도 제천에 있는 의림지의 서쪽을 의미한다. 이 두 지방을 통합하여 기전지방의 ‘기(畿)’자와 호서지방의 ‘호(湖)’자를 따서 기호지방이라 부르게 되었다.


현종 때에는 적현(赤縣: 수도에서 다스리는 현)과 기현(畿縣: 수도의 이웃 현)이 생겼다. 이들 현들을 바탕으로 1058년(고려, 문종 12)에는 ‘경기’라는 행정구역을 창설하였으며, 공양왕 때에는 이것을 다시 경기좌·우도로 세분하였다. 고려의 왕도는 개경이었으며 평양은 서경(西京), 서울에는 남경(南京)을 설치하였고, 1308년(충렬왕 34)에는 남경을 한양부로 고쳐 불렀다. 1394년(태조 3)에는 서울로 도읍지를 옮겼다. 따라서, 1395년(태조 4)에는 한성부로 지명을 고치고, 다시 동·서·남·북·중의 5부로 구획하고 그것을 다시 52방 340동으로 편성하였다.


영동지방[嶺東地方] 태백산맥 동쪽

강원도의 태백산맥 동쪽 지방을 이르는 말.

관동지방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다시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영동과 영서에서 영(령, 嶺)은 고개를 뜻하는 것으로 태백산맥의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과 같은 높은 고개들을 의미하지요. 이러한 고개의 동쪽을 '영동지방', 서쪽을 '영서지방'이라고 부른답니다.


분수령의 동쪽 또는 대관령의 동쪽을 뜻하기도 한다. 태백산맥의 가운데 줄기인 중앙산맥을 경계로 영서지방과 나뉘며 중심도시는 강릉시·동해시·속초시·삼척시·태백시 등이다. 상고시대에는 이곳에예맥이 자리잡았으며 고구려 때는 하서량(河西良)이라 불리다가 통일신라 때 9주의 하나인 명주(溟州)가 설치되었다. 고려 때는 삭방도(朔方道)에 속하였으며 1395년(태조 4)부터 강원도라고 하였다.


영서지방[嶺西地方] 태백산맥 서쪽

강원도를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동서(東西)로 나눌 때, 서쪽에 해당하는 지역.


분수령(分水嶺), 또는 고개의 서쪽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태백산맥의 서쪽에 해당하는 강원도 지역을 지칭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개를 태백산맥의 가장 큰 고개 중 하나인 대관령으로 보기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동쪽에 남북방향으로 뻗어있는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경계로 영동(嶺東)지방과 구분되며, 춘천시·원주시·평창군·화천군·홍천군·영월군·정선군 등이 속해 있다. 삼국시대 이전 고대에는 예맥의 땅이었으며 신라 때는 우수주(牛首州)가 설치되었다. 고려시대인 995년(성종 14)에는 삭방도(朔方道)라 불렸고, 현종 때는 교주도(交州道)에 속했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강원도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 북한지역의 북쪽지역을 ‘관북지방’, ‘관서지방’, 현재는 남•북에 걸쳐있는 동쪽 지방을 ‘관동지방’으로 구분하는데 이것의 기준이 되는 것은 철령(鐵嶺)이라는 고개입니다. 철령은 한양(지금의 서울)에서 원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고개인데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일찍부터 나라에서는 이곳에 '철령관'이라는 요새를 만들고 적을 방어하기 위한 요충지로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이 '철령관'을 기준으로 하여 북쪽을 '관북지방(지금의 함경도)', 서쪽을 '관서지방(지금의 평안도)', 동쪽을 '관동지방(지금의 강원도)'이라고 불렀습니다.


한반도의 북서부, 현재의 평남·평북·평양·자강도 일대를 포함하는 지방.

관서 또는 서관이란 관(關)의 서쪽이란 뜻인데, 그 관은 강원 회양군(淮陽郡)과 함경 안변군과의 경계에 있는 철령(鐵嶺:685m)에 있던 관을 말한다. 따라서 철령의 서쪽을 뜻하는 관서라는 말을 평안남 ·북도지역의 지방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리 적절하지 못하다. 그래서인지 관용상으로는 관서라는 말보다는 서북로(西北路) ·서북계(西北界) ·서로(西路) 또는 서북도(西北道)라는 이칭(異稱)이 더욱 널리 사용되어 왔다.


관동지방[關東地方] 대관령의 동쪽

고려 성종 때 전국을 10도로 편성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서울·경기 일원을 관내도(關內道)라고 하였다. 관동이라는 명칭은 관내도의 동쪽에 위치한 땅이라는 데서 명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관동지방은 태백 산지를 횡단하는 길목인 대관령의 동쪽, 즉 오늘의 영동지방에 한정 짓는 경우가 있다.

관서지방[關西地方] 철령관이라는 관문의 서쪽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의 별칭.


‘관서’는 고려 때 관내도(關內道)라고 불리던 서울·경기 지방의 서쪽지방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는 고려시대에 설치된 철령관이라는 관문의 서쪽지방이라는 데에서 관서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 철령관은 함경도로부터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이어서 한강유역을 지키는 한편 변방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던 곳이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동쪽을 관동, 서쪽을 관서, 북쪽을 관북이라 하였다. 관서지방의 위치로 보면, 관내도의 서쪽이라는 의미보다 철령관의 서쪽이라는 의미가 더 타당하다.

관북지방(關北地方) 철령관이라는 관문의 북쪽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별칭.

고려시대에 설치된 철령관이라는 관문의 북쪽지방이라는 데에서 관북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


■우리나라 북부,중부,남부지방은?

일기예보를 보거나 듣다보면 "오늘 중부지방은 오전에는 맑았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끼고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하루 종일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라는 식의 기상 캐스터의 날씨 예측을 듣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어디를 말할까요? 막연하게 들은 분이 있었다면 한 번 알아 봅시다.


1. 북부 지방

북부 지방은 원래 북한에 있는 멸악산맥을 기준으로 그 이북 지역을 말합니다. 그러나 남과 북이 나뉘면서 실질적으로는 휴전선 이북 지역을 지칭하며, 흔히 '북한'이라 부르는 지역을 북부 지방이라 합니다.

2. 중부 지방

중부 지방은 휴전선 이남에서 금강 하류와 소백산맥을 잇는 선의 북쪽 지역을 말합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를 합쳐서 중부지방이라고 합니다.

3. 남부 지방

남부 지방은 금강 하류와 소백산맥(조령 남쪽)을 잇는 선의 남쪽 지역을 말합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남부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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