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사진을 몇장 올리고 싶었는데 올리질 못하겠네요.
찍은게 별로 없어 캡처 위주로 올려야 하는데 그건...차마...못하겠어요..ㅠㅠ
그래서 그냥 후기만 올립니다.
마지막 턱걸이로 간신히 더팬 생방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지난 생방때도 갔지만 차마 그 슬픈 소식을 다시 되새기며 쓰질 못하겠어서 후기는 생략했는데, 이번엔 좋은 기억 뿐이네요.
지난 후기 때는 공카도 몰랐고 소통방도 모르던 1인이라 그냥 저 개인 것만 잔뜩 준비했었는데, 역시나 착한 주토퍄 정말 나눔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노란색 옷을 입고 온 것이 기억에 강렬히 남아 어제 일찍 퇴근하는 길에 잘 사지도 않는 노란색 니트를 하나 샀습니다.
그리곤 오늘은 5시30분에 일어나 혼자 이것저것하며 시간을 때우다 다이소가 열렸겠다 하는 시간에 맞춰 준비하고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몇가지 주전부리를 포장용지에 나눠 담아들고 떠나는 길은 정말 신났어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주토피아분들하고 같이 가는 거라서 더 신났던거 같아요.
점심도 시간 맞은 주토피아분들과 하고 쓰삼님의 차를 얻어타 시간 맞춰 도착한 저희는 A조 맨 앞에 서서 다가올 생방 이야기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정말 너무 긴 팬석 줄을 보고 아 우린 뒤겠구나 하고 아쉬운 마음 반,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의 마음 반으로 있던 중에 들어가라고 해서 자리를 봤더니...중앙 1열...ㅎㅎㅎㅎ이게 무슨 일인지 정말 중앙 1열에 자리가 있더라고요
지난 생방때 팬석이어도 못봤던 기회를 이렇게 잡다니 가지고 있는 행운을 정말 다 쓴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입고 있던 노란 옷.....저희끼리는 웃음이 터졌죠.
PD님도 안심이 안되는지 몇번씩 자리 오셔서 호응을 당부하시고...ㅋㅋㅋㅋ
초반에는 그냥 어느정도 맞춰주자였는데, 시작부터 저희 앞에서 시작해서 저희 얼굴이 계속 잡히더라고요.
그때부터는 카더가든님 팬이다! 하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응원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용주님 등장해선....뭐......얼굴 가리는 것도 잊고 좋아 죽던 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받고....전 포기했습니다.
이럴검 그냥 즐기자 싶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잘할테니 용주님께 잘해 스브스 하는 마음도 있었고....ㅋㅋㅋ
근데 용주님이 저희쪽을 보며 밝게 웃으며 공연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그냥 좋았어요.
아 이자리 앉길 잘했다 그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용주님 웃으셨으니 됐어 얼굴 잡히는거 뭐 어때? 진짜 오직 그거 하나만...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카더가든님 피켓도 내려놓고 그저 즐겼습니다. (물론 무대 끝나곤 다시 정신차리고 피켓 들었지만)
카더가든님을 응원하다보니 정말 노래에 또 반해서(이 분은 라이브 들으셔야 합니다 녀러분) 응원하고 투표하고 하다
1위 되니...정말 팬인것처럼 흔들고 좋아했어요.
모두가 즐거운 축제란 생각도 들었네요.
그리고 무대 다 마치고 용주님과 지민님의 부둥부둥 브로맨스와 장꾸이미지 깨발랄한 인사로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남아서 하염없이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이때쯤엔 카더가든님을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오늘 무대를 즐기고 좋아하시는 용주님을 뵈니 그냥 그걸로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합니다.
1위 아니면 어떤가요 저리 좋아하시는데...전 그걸로 된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 걱정도 고민도 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고 계신걸요.
그리고 그걸 오늘 실컷 좋은 자리에서 봤으니 정말 잘 살았다 싶었습니다.
콘서트때도 분명 이런 모습으로 무대에서 노래하시겠죠?
그렇다면 정말 기쁜 마음으로 오늘 카더가든님께 한 응원 그 이상으로 온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인공이 아닌데도 주인공인거 같이 좋다고 용주님이 하신 그 말...기억할게요.
언제나 용주님이 주인공이 되도록, 저희 주토피아가 꼭 곁에 있겠습니다.
(근데 용주님 다른 주토피아님들...1열에서 정신 놓고 본건 부디 잊어주세요. 소통방에서도 말씀하시는 분들 계셔서...저 좀 당황했습니다..ㅎ)
(전 소심하고 낯가리는 캐릭터가 되고 싶거든요..)
저 눈에 담고, 마음에 담은 사진들은 핸드폰에 없어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화면에서 본 용주님이 제가 본 용주님과 같았어요.
그러니 사진 없는건 이해해주세요.
용주님 웃는거에 환호하기만도 시간이 모자랐거든요...
담에 또 다른 기회로 후기를 남길 수 있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곧 있을 서울 정모에서 만나요! 손꼽아 기다릴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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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용상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2.11 ㅎㅎㅎ정원초과님들이 저흴 정원초과로 알았을수도 있어요
후기가 넘대충인거 같아서 부끄 ㅎㅎ -
작성자warmsoul 작성시간 19.02.12 아주 잘 봤습니다. 안볼래야 안볼수 없는 4인방 노랑이 비주얼 ㅋㅋㅋㅋ 용상가님께서 나눔해주신 교통카드 너무 예뻐요~아들이 보면서 좀 놀리기는 했지만ㅋㅋㅋㅋ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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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용상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2.12 ㅋㅋㅋ 그런걸 다 무시할 수 있는 덕심! 사랑! 아니겠어요? 넘 잘 보여서 문제죠 저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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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랜디621 작성시간 19.02.12 아니 정말 아무리 1열이래도 너무 많이 찍혔어요 우리.... 스브스 ㅂㄷㅂㄷ....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당💛 나눔해주신 예쁜교통카드 진차 고이 간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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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용상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2.12 스브스가 저흴 너무 애정하긴 했죠...지인들은 제가 캡처본 보여줘야 알았다는 것도 함정...더팬...왜때문 인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