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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엄경산림 대법회 185강 – 1 – b

작성자도문3|작성시간26.06.19|조회수0 목록 댓글 0

 

 

          화엄경산림 대법회 185강 – 1 – b

 

 

 

  오늘은 마지막의 열 번째 단락인데요.

교재에는 여덟 번째 단락으로 되어있습니다만, 소초에는 원래 열 번째
단락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초에는 이세간품의 열 번째 단락으로 되어있

는데요. 중간에 묶어서 과판을 해놓으셔서 그럽니다.

그러니까 열 번째 중송 부분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4주. 信ㆍ解ㆍ行ㆍ證(신해행증)으로 나눌 때,

       “세주묘엄ㆍ여래현상ㆍ보현삼매ㆍ세계성취ㆍ

         화장세계ㆍ비로자나품.”이 所信因果(소신인과)이기도 하면서,

       “擧果勸樂生信分(거과권락생신분).”

信에 해당이 되고요. 그 다음에

 

2회차부터 7회차까지가

        “修因契果生解分(수인계과생해분).”

信ㆍ解. 解에 해당합니다. 그렇지요? 修因契果生解分해서

        “여래명호ㆍ사성제ㆍ광명각품ㆍ보살문명품ㆍ

          정행품ㆍ현수품.” 2회차 끝나고,

 

       “승수미산정품ㆍ수미정상게찬품ㆍ보살10주품ㆍ

        범행품ㆍ초발심공덕품ㆍ명법품. ←이것이 3회차 설법.

 

4회차는,

       “승야마천궁품ㆍ야마천궁게찬품ㆍ10행품ㆍ10무진장품.”

 

5회차에 가서,

       “승도솔천궁품ㆍ도솔천궁게찬품ㆍ10회향품.”

이것이 5회차 끝나고,

 

6회차에서는 타화자재천에서 한 품,

       “10지품.” 내려와서,

 

       “10정ㆍ10통ㆍ10인품ㆍ아승지품ㆍ여수량ㆍ보살주처ㆍ

        불부사ㆍ여래10신상해품ㆍ여래수호공덕품ㆍ보현행품ㆍ

        여래출현품” 까지 11품이 7회차 설법이 끝나는 것이

修因契果生解分이 됩니다.

 

이제 오늘 우리가 지금 마치게 된 것이,

       “托法進修成行分(탁법진수성행분).”

이세간품 한 품이 托法進修. “탁법” 이라고 하는 것은,

동물을 의지하든 식물을 의지하든, 인간을 의지하든 물질을 의지하든

광물을 의지하든지, 거기에 탁법이라고 하는 것은 관찰이 있어야 됩니다.

 

“관찰” 이라고 하는 것은 존중이고,

사람을 잘 관찰한다는 것은 사람에 대한 존중이고,

관찰은 지혜가 있어야 관찰이 되고, 존중이 되고, 존중이 되면 반드시
얼굴에 화장을 하든지 문신을 새기든지 립스틱을 바르든지, 가사 장삼을

입든지 발우를 깨끗이 하게 하든지 간에, 보살 연각을 걸치든지 보발을

든지 간에, 장엄이 있게 됩니다.

존중과 장엄은 관찰을 통해서 나오게 되는데요. 그것을 지혜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탁법” 이라고 하는 것은,

“법에 기댄다.”고 하는 것은 법에 대한, 그러니까 식물에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열매를 맺는 것을 보고, 그 속에서 향기와 빛깔과 그러면서 지나가는

바람과 물과 지수화풍 이런 세주묘엄 같은,

‘이와 같은 것을 관찰해서 내 인생에 얼마나 접목시켜서, 사회화시킬 수 있

는가? 일반화시킬 수 있는가?’

 

이것을 우리 흔히 “비파사나”라. 하기도 하고, “사마타”라. 하기도 하는데

요. 그것과 동떨어져서 책만 꾹꾹 씹어가지고는 종이쪽지나 글자 씹는 것

밖에 안 돼서, 관찰이 중요한 것입니다.

계속 應觀法界性하라. 一切... 그렇잖아요.

“좋은 것은 마음의 진공을 뚫고 들어가야 된다.” 진공을 뚫는 관찰을 지혜

라고 그러고요.

 

그 진공을 뚫는 관찰 지혜로부터 공인 줄 알지만, 자비롭게 살아가는,

이세간품의 주제가 그것인데요.

       “지혜롭게 다 공인 줄 알지만,

        자비를 버리지 않는다.

        중생이 없는 줄 알지만, 중생을 자비롭게

        더불어서 살아간다.”

이것이 이세간품의 뜻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똑같은 말이 입법계품에 똑같이 연결이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탁법진수. 卽事表法(즉사표법)이라.

        법에 의지해서 진리를 추구하면서 진수.

        수행을 닦아 나가는 것이 이세간품이라.”

托法進修成行.  行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心行입니다.

마음의 행이 드러나는 것은 신ㆍ구ㆍ의 3업으로 발현되는 것이지요?


자~~ 그러면 입법계품에 들어가셔서,

“依人證入成德分(의인증입성덕분)이라.” 해서 39품이 끝나게 되는데요.

오늘은 五周因果(5주인과)라든지,

4주인과, 4주설법. “周” 라고 하는 것은 범주입니다. 梵住.

법화경은 몇 주로 되어있다 했지요? 三周로 되어있다 했습니다.

 

  제일 지혜로운 사리불을 통해서 한번 법을 설하고,

그 다음에 비유로써 설하기 때문에 “가가 목수가?” 알겠습니까?
“가가 목수가?” 4대 제자는 누구입니까?

가가 = 가섭. 가전연.

목수 = 목건련. 수보리. “가가 목수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1번인 지혜 제일 사리불을 위해서 법을 통째로 설해줘야 되고,

알아듣지 못하면 비유로 설할 때, “가가 목수가?”

법화경은 적문에 보면 三周因果로 되어있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에 가서는 거친 표현으로 찌끄러기 나머지,

아난존자. 부루나. 라후라. 야쇼다라. 마하파사파제. 이렇게 쭉~~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쭉~~ 해서 나머지 다시 묶어서 인연 설법을 하는 데가 근기가 제일 낮기
때문에, 1주설법ㆍ2주설법ㆍ3주설법.

화엄경은 뭡니까? “10신 설법”

 

10신 설법이 아니라 처음에 “所信因果(소신인과).” 이것은 “정심설법” 이

라고 해야 됩니다.

1회차 설법을 하니까 알아듣지를 못해요.

2회차부터 10신 설법ㆍ10주 설법ㆍ10행 설법.

그 1회차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에 대한 소신!!!

믿을 바를 바로 얘기하는 것이고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도저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준이 굉장히 낮은 범부를 위해서 설명해 놓은 것이, 2회차 10신 설법

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왕왕 이래서 통도사 화엄 산림할 때,

가만히 듣고 있어 보면, 착각을 하실 때가 많습니다.

1회차하고 2회차는 전혀 다른 설법입니다.

 

1회차는 부처님 설법, 화장세계라든지, 세주묘엄. 이름 그대로 있잖아요?

부처님의 依報와 正報(의보정보)를, 깨달음의 세계 확률이 나온 것이고

요.

 

2회차부터는 그것이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수준을,

범주를 낮춰놓은 겁니다. 어쨌든지 10신ㆍ10주ㆍ10행ㆍ10회향, 이와 같

이 하나의 범주가 있는 것이 전부 다, 五周因果라든지, 4주인과. 이렇게

됩니다. 10주ㆍ10행ㆍ10회향ㆍ10지, 이렇지 않습니까?

 

  등각에 가면 입법계품에는 “會緣入實相(회연입실상)”이라고 이렇게 얘

기하지만, 여기 이세간품에서는,

       “因圓果滿(인원과만)이라.

       씨앗도 완전해지고, 과일이 익었는데 과육도 충분히 익었고,

       안 쪽에 핵심 = 씨앗까지도 다 익었다.”

그것을 우리는 “등각”이라고 하지요. 等覺요.

 

그래서 다시 한 번 “金剛喩定(금강유정)”을 거쳐서 보엄의 상태에서 완

전한, 완전무결하게 나무를 의지하지 않은 과일 자체로도 완전하게 된 핵

심중의 씨앗을 우리는 “정각”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지요.

거기서부터 나무에서 떨어져 있어도, 더 이상 나무에 붙어서 익을 것은 없

거든요. 꽃이나 이런 것은 나무에 붙어 있어야 되잖아요?

 

   완전한 여래 종자는 무종자지만, 나무에 더 이상 붙어있을 필요가 없는

상태. 그때 직전까지는 이세간품에서 몰아붙여서 나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1회차에서도 신해행증이 있고,

2회차부터 7회차까지도 신해행증이 있고,

지금 우리가 하는 托法進修成行分(탁법진수성행분)에도, 여기 이세간품

에도 신해행증이 있고,

또 입법계품에 들어가면 또 신해행증이 있고, 이와 같이 프랙탈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 여기서 215개의 게송이 나오는데요.

앞에 131개 게송하고, 뒤에 39개하고, 76개 게송이 다시 있습니다.

그 게송은 어떻게든지 쭉~~ 최대한 빨리 읽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八. 普賢菩薩의 偈頌 (三권-P, 464)

      1. 讚嘆深廣德

爾時에 普賢菩薩摩訶薩이 承佛神力하사

觀察十方一切大衆과 洎于法界하고 而說頌言하사대

 

於無量劫修苦行하야      從無量佛正法生하며

令無量衆住菩提하나니   彼無等行聽我說이어다

供無量佛而捨着하며      廣度群生不作想하며

求佛功德心無依하니      彼勝妙行我今說호리라

離三界魔煩惱業하며      具聖功德最勝行하며

滅諸癡惑心寂然하니      我今說彼所行道호리라

永離世間諸誑幻하고      種種變化示衆生히

心生住滅現衆事하나니   說彼所能令衆善호리라

見諸衆生生老死와         惱憂橫所纏迫하고

欲令解脫敎發心하니      彼功德行應聽受어다

施戒忍進禪智慧와         便慈悲喜捨等을

百千萬劫常修行하니      彼人功德仁應聽이어다

千萬億劫求菩提호대      所有身命皆無悋하야

願益群生不爲己하니      彼慈愍行我今說호리라

無量億劫演其德이         海一滴未爲少하야

功德無比不可喩니         佛威神今略說호리라

 

   八. 普賢菩薩의 偈頌(보현보살게송)

     1. 讚嘆深廣德(찬탄심광덕)

爾時에 普賢菩薩摩訶薩이 承佛神力하사,

그 때에 보현보살마하살께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서

觀察十方一切大衆과, 관찰시방 일체 대중하시고,

洎于法界(계우법계)하사, 나아가 법계를 두루 관찰하시고,

而說頌言하사대.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여기 일곱 자 배기 게송이 앞에 먼저 있습니다.

여기서는 법이 매우 10지품처럼...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아금문현득수지 원해여내진실의)”

이것은 어디에 나오는 게송입니까? 여래출현품에 나오는 게송입니다.

여래출현품 제52권에 나옵니다.

 

       “若人欲識佛境界(약인욕식불경계)

        當淨其意如虛空(당정기의여허공)

        遠離妄想及諸取(원리망상급제취)

        令心所向皆無碍(영심소향개무애).”

어디에 나옵니까? 여래출현품 제50권에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왜? ‘무상심심미묘법은 왜 52권에 나오는가?’

그것을 어떻게 아노? 그것은 당연하지만, 여래출현품이 끝날 때 쯤 돼야

나와야 되잖아요. 그렇지요?

‘여래출현품이 끝나는 것은 52권이니까 그 마지막 두 번째 게송이 그 게

송이다.’ 이 말입니다.

 

지금 여기서는 앞에 일곱 자 배기로 게송이 되어 있는 이 여덟 구절은

제목도 그렇게 해놨지만, 단락 제목을 뭐라고 해놨습니까?

“嘆 深廣德(탄심광덕)”이라고 해놨습니다. 그렇지요?

       “이 법이 매우 깊고 광대하다.”

 

“깊다.”고 하는 것은 늘 말씀드렸습니다만, 衆善奉行(중선봉행)이고,

“넓다.”고 하는 것은 諸惡莫作(제악막작)이고,

“拔苦與樂(발고여락)이라.”

중생의 고통을 뽑아 준다고 하는 것은 넓은 것이고요.

‘중생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것은 깊은 마음이다.’ 이 말씀입니다.

 

  直心(직심)ㆍ深心(심심)ㆍ廣大心(광대심) ←이런 줄기로 계속 불교는

이어져 있습니다. 한 번 외워놓으면, 구구단 외우듯이 쉽지요.
그런데 처음부터 한글을 못 배웠든지, 구구단을 못 배웠든지하면, 평생

토록 까막눈으로 살거든요.

그러니까 화엄경도 그 줄기를 처음부터 이렇게 맥락을 못 잡으면 까막눈
입니다. 봐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 구절 좋은데,’ 좋다가 말아버립니다.

 

  자~~, 법을 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면서

일곱 자 배기로 강하게 붙여놨습니다.

 

1. 於無量劫修苦行하야   從無量佛正法生하며

令無量衆住菩提하나니   彼無等行聽我說이어다

 

2. 供無量佛而捨着하며   廣度群生不作想하며

求佛功德心無依하니      彼勝妙行我今說호리라

 

3. 離三界魔煩惱業하며   具聖功德最勝行하며

滅諸癡惑心寂然하니       我今說彼所行道호리라

 

4. 永離世間諸誑幻하고   種種變化示衆生히

心生住滅現衆事하나니   說彼所能令衆善호리라

         ↑그냥 지나가심.

 

  見諸衆生生老死와, 중생들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生ㆍ老 ←‘병 자가 없잖아?’ 이러면 안 됩니다.

한 글자가 빠져도 “병” 자가 들어가는 겁니다.

중생들이 생노병사. 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惱憂橫所纏迫(뇌우횡소전박)하고,

번뇌와 근심과 재앙에 얽매어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

欲令解脫敎發心하니,

그들을 해탈하게 하려고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키도록 가르치나니,
彼功德行應聽受어다. 공덕의 수행을 마땅히 들으라.

 

  施戒忍進禪智慧(시계인진선지혜)와,

보시와ㆍ지계와ㆍ인욕과ㆍ정진과ㆍ선정과ㆍ지혜. 그리고,

便慈悲喜捨等(편자비희사등)을,

방편과ㆍ자비와ㆍ기쁨과 평등한 버림. 자비희사등을,

百千萬劫常修行하니, 100천만겁 동안 항상 닦아 행하나니,

彼人功德仁應聽이어다.

그 사람의 공덕을 그대들은 마땅히 들으라.

 

‘아, 화엄경의 요지는 10바라밀ㆍ4섭법이로구나!’ 이렇게 됩니다.

 

  千萬億劫求菩提호대,

1000만 억겁ㆍ10000억겁 동안 깨달음을 구하되

所有身命皆無悋(소유신명개무린)하야, 가진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고,

願益群生不爲己하니,

모든 원을 중생을 이롭게 하는데 두어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나니,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나니 = 불위기 하나니.

不爲己. ←이렇게 해놓겠습니다. 저번에 제가 그랬지요?

“불교는 무조건 이타행이다.” 이렇게 했습니다.

어른 스님도 늘 그것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데요.

영어로 그것을 “내 것이 없다. 내 것은 없다.”

 

       “원을 중생을 이롭게 하는데 두어서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나니.”

우리는 모든 것이 내 자신을 위한 것 뿐이잖아요?

彼慈愍行我今說(피자민행아금설)호리라.

그 자비롭고 가엾이 여기는 수행을 내 이제 설하리라.

자~~ 그 다음에

 

  無量億劫演其德이, 한량없는 억겁 동안 그 공덕을 펼쳐 말한다 하여도

如海一滴未爲少(여해1적미위소)라.

큰 바다의 한 방울도 다 말하지 못한 것과 같다.

功德無比不可喩(공덕무비불가유)니,

그 공덕은 견줄 바가 없고 비유로도 다 나타낼 수 없나니,

 

以佛威神今略說(이불위신금약설)호리라.

이제는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그 가운데 일부만 간략히 설하리라.

금약설 할 것이다.

자~~ 이래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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