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Carrie(정희경)]

처음으로 스터디 후기 남겨봅니다~ ㅎ

제가 과거 여러 스터디를 전전해 본 경험이 있어 요즘 더욱 절실히 느끼는 것이 있는데요~

이렇게 장기간 지속되고, 좋은 퀄리티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성실한 구멤버와 열정 넘치는 뉴커머들이 찾아오는,

요런 3박자를 갖추기란 정말 힘든데,

마치 마법처럼(!) 그런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중추적 역할을 해 주고 계신 리더님들이 8할이고

나머지는 또 좋은 멤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ㅡ^

이번 주 중급 모임에는 Sophia님, Erin님, Jay님, Mulder님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토론 주제가 결코 가벼운 것들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마치 적절한 조미료를 첨가하듯 서로의 의견에 풍미를 더해 주시는 멤버들 덕분에

2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던 대화였어요.

초급 모임은 Reet님의 리딩과 함께 워니님, 케잇, 홍님, 메이님과 함께 했는데요.

단기간 가장 많은 영어를 뱉어낸 시간이었습니다. 헉..

수업 방식이 살짝 바뀌어서 리트님의 재기발랄한 수화(!)에 이은

1대 1 대화시간에는 짝과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대 1대화하다가 정들겠어요. ㅋㅋ

여태까지 후기 한 번 못 남기고 있어 들었던 죄책감을 살짝이라도 덜 수 있는 후기였기를 바라며,

한 주 시작 힘차게 하시고, 토요일날 뵈어요!

p.s.

샤이니님, 줄리님이랑 담 번엔 꼭 한 테이블에 앉고 싶어용~ ㅎ

또 크리스님 얼릉 나으시고요.

그리고 아만다, 주혜님 오랫만에 얼굴 뵈어서 넘 반가웠구요! 에린님 이제 바쁜 것 끝나셨으니 자주 들러주셔요~ ㅎ

춘님 초급에서 못 뵈서 아쉽네요~

[Carrie(정희경)]

아 그럼요 줄리님 맞지요~ 저번 주에 안나오셔서 아쉬웠습니다!! ㅋ

[Reet(유지훈)]

와!!.. 캐리님 인기 짱이시네요..^^..

[Carrie(정희경)]

큭 민망해요 ㅠ

[Sherlock(송광명)]

아.. 저도 전성기때 이정도 인기는 있었는데.. 안타깝당

[Carrie(정희경)]

ㅋㅋ 지금도 이 정도 인기는 껌이십니다...통 얼굴을 안 보여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