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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모에게

어제 오늘 생각이 참 많네요...

작성자어른양|작성시간10.03.30|조회수79 목록 댓글 1

베르테르 효과라고...

유명인의 자실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어젠 누나를 그리워 하던 동생이 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네요...

 

1년 6개월전도 넘 힘들었는데...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 아닐 거라며 오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참 세상은 불공평해요... 좋아하던 사람들이 그리 되다니...

 

거기다 어젠 당뇨가 있는 남편이 과로로 인해 얼굴 안면 근육이 떨리더라구요...

일욕심이 너무 많아 지치도록 일만 하더니만...

괜시리 울컥해서 맘에도 없는 말을 쏟아 부었네요...

 

나 욕 먹게 하려고 아예 작정을 하셨구랴...

그러다 몸저 누우면 나더러 병수발 하라고?  난 못하네...

제발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하소... 내 몸도 힘드니...

 

맘이 아프네요...

혼자서 어려움을 감당해야 하는 그 많은 사람들이

외로이 쓸쓸하게 그런 슬픈 결정을 해야 하다니...

 

울 채영님은 절대 그러지 않으실 거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외로워 하심 안돼요...

오늘따라 최씨 남매와 윤씨 남편이 제 속을 썩이네요...

 

그래도 울 채영님 덧글 보고 기운이 납니다...

넘 감사해요^^

울 채영님의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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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괄량이삐삐 | 작성시간 10.04.06 이세상 살아가기넘힘들죠?하지만,우리에겐사랑이란이름으로 함께해야할 소중한사람들이있잖아요~ 하루하루그사람들을떠올리며,힘내자구요~어른양님도,힘든하루하루를,사랑하는가족생각하며,화이팅할거라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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