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라고...
유명인의 자실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어젠 누나를 그리워 하던 동생이 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네요...
1년 6개월전도 넘 힘들었는데...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 아닐 거라며 오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참 세상은 불공평해요... 좋아하던 사람들이 그리 되다니...
거기다 어젠 당뇨가 있는 남편이 과로로 인해 얼굴 안면 근육이 떨리더라구요...
일욕심이 너무 많아 지치도록 일만 하더니만...
괜시리 울컥해서 맘에도 없는 말을 쏟아 부었네요...
나 욕 먹게 하려고 아예 작정을 하셨구랴...
그러다 몸저 누우면 나더러 병수발 하라고? 난 못하네...
제발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하소... 내 몸도 힘드니...
맘이 아프네요...
혼자서 어려움을 감당해야 하는 그 많은 사람들이
외로이 쓸쓸하게 그런 슬픈 결정을 해야 하다니...
울 채영님은 절대 그러지 않으실 거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외로워 하심 안돼요...
오늘따라 최씨 남매와 윤씨 남편이 제 속을 썩이네요...
그래도 울 채영님 덧글 보고 기운이 납니다...
넘 감사해요^^
울 채영님의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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