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씨를 오늘 TV에서 보고 팬클럽까지 가입하게 되었네요 ^^
사실 전 채영씨랑 같은 반이였던 동창이랍니다.^^
(일신여중 체육샘반...일명 체육샘 별명이 미친개였지용..죄송하지만)
아마 아주 친한 편은 아니여서 기억 못할수도 있지만 절 보면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지요. ^^
그 당시 기억은 수진이가 메달리기를 특출나게 잘했다는 거에요. 한번 매달리면 내려올 줄을 몰랐지요 ^^
몸이 가벼워서 아마 운동은 참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친구들한테 참 인기가 많았지요. 얼굴도 귀엽고 예뻤지만 무엇보다 마음씨가 참 착한 친구였던 기억이 남아 있답니다.^^
그 당시에도 잡지촬영 같은 것을 했던 것 같은데 연예인이라고 티나게 굴지도 않았고 보통 평범한 친구들처럼 잘 어울리고
으시대지도 않고 마음이 선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 큰 눈망울이 생생하네요. 매달리기 하면서 눈 크게 뜨고 안내려오던 것 ㅎㅎ
연예인 생활하면서도 그 착한 마음은 안변한 것 같아 참 보기가 좋네요 ^^
옆반에 신은경씨가 다녔는데 그 당시 구로아리랑도 찍고 그랬지요..
신은경씨는 새침떼기 같아서 좀 가까이가기 힘든 스타일이였는데 수진이는 안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 열심히 활동하며 자신의 이미지까지 구축한 수진이를 볼 때마다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고 잘 됐으면 하는 바램이 많아요.
동창으로서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답니다.^^
아마 같은 반이였던 동창들도 수진이 생각하면 같은 맘일꺼에요 ^^
수진이랑 잠시나마 같은 반이였고 추억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맙게 느껴지네요 ^^
결혼생활도 이쁘게 하시고 아기도 낳으시고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TV에서 얼굴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아! 다리를 다쳤던데 빨리 나으시고 앞으로는 그런 불상사 생기지 말고 건강하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