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제가 고등학교때 정말정말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 친구가 이모 노래 좋아를 들려줬어요. 그리고 이모 막 삼지창댄스 추는 짤방도 보여주고
웃으면서 좀 긍정에너지좀 내라면서요!
그때부터 괜히 이모 무대도 챙겨 보게되고... 옛날에 삼지창 댄스 하시던 시절도 찾아보고
예능 나오는것도 이모 나온다는 얘기들으면 괜히 챙겨보고 그랬거든요.
아직도 누나가 팬클럽 생겼다고 너무 고맙다면서 우실 때가 생각이 나요.
정말 고마워하는 진심이 느껴져서.. 잊을수가 없거든요.
오늘 이모가 많이 아프시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지하철에서 저도 모르게 울었네요.
그렇게 남들 웃게 많이해주시던 분인데, 이렇게 힘든일을 겪으셔야 한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꼭 얼른 나아서 우리 같이 웃을 수 있는 날 왔으면 좋겠어요.
꼭 쾌차해서 우리 같이 다시 웃어요.
사랑해요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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