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
밝은 모습의 언니를 떠올리다 갑작스런 소식에 글을 남기게 됐어요.
이모란 호칭이 어쩌면 속상할텐데 그것마저 소중히 여겼던 당신의 소식이 어찌나 맘이 아픈지..
언니의 이름은 어딘가 마음을 아리게 만들어요.
자신을 희생하고 숙여가며 웃음을 주는 언니의 모습이 겹쳐져서 그런가 싶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언니를 떠올리면 행복바이러스, 유쾌하다 라는 생각먼저나요.
그런 유쾌의 아이콘인 언니가 제발 부디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그저 스쳐지나가는 연예인이 아니라,
개그우먼 연기자 가수 항상 새로운 것에 시도하며 누구보다 겸손한 언닌 저에게 귀감이 돼요.
그러니까 제발 몇년뒤 티비에서 고비를 넘겼다며 호호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언니의 목소리가 담긴 새로운 앨범도 들려주세요.
언니를 닮은 어여쁜 아기도 보여주시구요..
제발 제발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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