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팬이 한 사람에게

[하늘을날쟝]

누나든 이모든

가끔 누나라고도 하고

가끔 이모라고도 해요 저는

전 솔직히 카페는 지금 가입했어요

언젠가 티비를 봤는데 말 그대로 저의 이모들과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여자연예인이

우스운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걸 봤죠

그 때가 이모를 처음봤을때 였던거같아요

그 뒤로 이모 나오는 프로그램은 많이도 챙겨봤었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웃기게하는 매력에

많이 끌리더군요

덕분에 라디오도 꼬박꼬박 듣게 되고

글을 보고 눈치가 빠르시면 알아채셨겟지만

제가 글을 많이 남기고 댓글을 남기거나

라디오에 사연을 많이보고 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그러면서 팬이라고 할수있느냐

팬카페도 가입안해놓고 팬이라고 할수있느냐

하셔도 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말이 너무 많았나요

지금 위암으로 투병중이신데

그저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꼭 정말 꼭 거뜬히 일어나셔서

이 글에 손수 '괜찮다'는 글을 달아주셔야 해요

좋은 소식이 있을 때 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걱정하는 팬들이 많습니다